이런저런 건강보조식품에 눈을 뜨기 시작한 나는, 생소한 단어들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매우 당황스럽고 귀찮았다. 하지만 보다보니, 같은 단어와 효능들이 조금씩 중복되어 사용되는것 같았고, 차라리 그 몇가지를 숙지해보기로 했다. 가장 중요해 보였던 것은 항산화제, 그것부터 시작이다.

 

 

 

항산화제란(antioxidant)?

(=산화방지제 : 경우에 따라 미세하게 다른 대상에게 사용되지만, 통상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사전적 의미로 '자동 산화를 일으키기 쉬운 물질에 첨가하여 산화에 의한 변질, 노화, 부패 등을 방지, 억제하기 위한 물질'을 말한다.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 즉, 저장된 식품의 부패를 막거나 신체 내의 잠재적으로 유해한 산화제를 제거하는 물질이다.

 

 

왜 항산화 물질이 필요할까?

 

 

우선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를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활성산소'란 호흡을 통해 신체내부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을 통해 여러 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 = 유해산소 = 자유라디칼 이라는 표현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유해산소'라고도 하는데, 우리가 흔히 호흡하는 산소와는 다른 불안정한 상태의 산소이다. 환경오염, 화학물질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과잉생산된 것으로, 사람 몸 속에서 산화작용 일으키게 된다. 그로인해, 신체내의 세포구조가 손상되기도 하고,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 심장 질환, 암 및 치매와 같은 질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문제는 산화로 인한 손상 및 염증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즉, 산화를 통해 활성산소가 발생되어, 세포에 손상을 주고 다른 화학적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항산화제는 이러한 활성산소의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신체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피부, 조직, 관절, 심장 및 뇌를 포함 신체내의 노화예방

암 위험 감소, 해독 지원, 수명 연장, 심장 질환 및 뇌졸중 예방, 치매와 같은 인지문제의 예방

황반변성, 백내장 및 시력저하 등과 같은 질환의 위험 감소 등등

 

현대인의 질병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니, 몸 속의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 많은 건강식품들이 항산화제 효능을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항산화에 좋은 음식엔 무엇이 있는지 체크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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