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할 때마다 헷갈려서 알아보게 되는 체크포인트를 아예 글로 남겨두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극히 개인의 구매 시 도움이 되고자 정리한 글로, 참고만 해주세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데, 기왕이면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죠?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뇌 건강과 심장건강에 유익한 형태의 지방산입니다.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며, 기억력 개선 및 눈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체내에서 충분이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 부터 섭취해줘야 합니다.

 

 

중금속 및 기타 오염 물질과 같은 오염물질로 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순도가 검증된 평판이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 7가지의 기준을 중심으로 선정

 

선택1 - 식물성 vs 동물성 

 

식물성

  - 최하위 계층의 미세조류

  - DHA 함량이 많음 (대부분)

 

동물성

  - 소형어류로 주로 정어리, 멸치등이 이용됨

  - EPA + DHA 혼합(보통 3:2 비율)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하위층일수록 중금속노출 및 환경오염문제로 부터 안전하다고 보면 됩니다.

동물성의 경우 최하위 포식자인 멸치 혹은 정어리에서 많이 추출하며, 식물성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하게 됩니다.

 

* 주의사항 - 캡슐만 식물성이면서, 전부가 식물성 오메가3 인척 하는 제품들이 있음.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요망

 

식물성은 아직 구매해본적이 없는데, 최근에 많아진 듯하네요. 다음구매 시에는 식물성도 고려해 볼까 합니다.

 

선택 2 - rtg 오메가3

 

TG형(1세대) -> EE형(2세대) ->  rTG형(3세대) 순으로 발전해왔습니다.

rTg형(3세대)가 자연상태와 유사한 구조로  체내 흡수율과 생체 유용률이 높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가장 최신기술을 선택!!

 

선택3 - 저온초임계 추출공법

 

특성상 열에 약하기 때문에,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원료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추출 및 정제하는 제조공법

 

선택4

  - 순도 80% 이상

  - EPA+DHA 함량의 합이 1,000mg 이상

 

다른 성분을 포함하여 1,000mg 이상인지, 순수 EPA + DHA의 합이 1,000mg 이상인지 반드시 확인

 

EPA -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줌

DHA - 뇌와 신경조직 및 눈의 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임

다른 성분을 포함한 함량으로 혼동의 여지가 있음. 확인 필수.

 

선택5 - 개별포장

 

완전 개인취향에 의한 포인트인데, 개별포장을 선호.

특히 어류기름추출물이기 때문에, 산패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개별포장 선호

 

선택6 - 원료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료사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독일  KD Pharma 사

스페인 Solutex 사

미국 ALASK OMEGA 사 등

 

선택7 - 인증

IFOS 인증 - 국제어유품질 5등급(필수)

GOED - 오메가3 품질평가(국제비영리협회)

 

총 정리하면!!

1. 식물성과 동물성 중 선택

2. rtg 오메가3

3. 저온초임계 추출공법

4. EPA + DHA 합이 1,000mg 이상 & 순도 80% 이상

    -> 사실 가장 맞추기 까다로운 조건임.

5. 개별포장

6. 유명원료사 선택

7. IFOS 인증 확인

 

위 7가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찾다 보면 또 그게 생각만큼 쉽게 찾아지진 않는 것같아 한두가지는 스스로 협상을 하게되네요.

 

현재 섭취 중인 제품은 [트루엔 알티지 오메가3] 입니다.

얼추 거의 모든 조건을 맞추긴 했는데, 알이 좀 큰 편이며 제 기준으로는 살짝 비싼감이 있네요^^;

 

알사이즈 2..5cm 내외

 

부모님을 사드렸는데, 목 넘김이 어렵다 하셔서, 다른 제품을 사드렸습니다.

지엠팜 더알티지라는 제품인데, 유명한 것 같진 않지만 얼추 기준은 합격. 함량이 900mg인 게 조금 아쉽지만, 작은 알에 만족합니다.

 

스포츠리서치오메가3 제품도 다 맘에 들긴 했는데, 개별포장이 아닌 점에서 고민 끝에 멈칫했네요. 하지만, 가성비로는 상당히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고민 중입니다. 역시 해외직구 가성비는 무시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은 구입할 때마다 공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매할 때마다 다시 알아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답답해서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오늘도 건강한 삶을 향해, 한걸음 더!!

 

 

 

이런저런 건강보조식품에 눈을 뜨기 시작한 나는, 생소한 단어들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매우 당황스럽고 귀찮았다. 하지만 보다보니, 같은 단어와 효능들이 조금씩 중복되어 사용되는것 같았고, 차라리 그 몇가지를 숙지해보기로 했다. 가장 중요해 보였던 것은 항산화제, 그것부터 시작이다.

 

 

 

항산화제란(antioxidant)?

(=산화방지제 : 경우에 따라 미세하게 다른 대상에게 사용되지만, 통상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사전적 의미로 '자동 산화를 일으키기 쉬운 물질에 첨가하여 산화에 의한 변질, 노화, 부패 등을 방지, 억제하기 위한 물질'을 말한다.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 즉, 저장된 식품의 부패를 막거나 신체 내의 잠재적으로 유해한 산화제를 제거하는 물질이다.

 

 

왜 항산화 물질이 필요할까?

 

 

우선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를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활성산소'란 호흡을 통해 신체내부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을 통해 여러 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 = 유해산소 = 자유라디칼 이라는 표현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유해산소'라고도 하는데, 우리가 흔히 호흡하는 산소와는 다른 불안정한 상태의 산소이다. 환경오염, 화학물질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과잉생산된 것으로, 사람 몸 속에서 산화작용 일으키게 된다. 그로인해, 신체내의 세포구조가 손상되기도 하고,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 심장 질환, 암 및 치매와 같은 질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문제는 산화로 인한 손상 및 염증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즉, 산화를 통해 활성산소가 발생되어, 세포에 손상을 주고 다른 화학적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항산화제는 이러한 활성산소의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신체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피부, 조직, 관절, 심장 및 뇌를 포함 신체내의 노화예방

암 위험 감소, 해독 지원, 수명 연장, 심장 질환 및 뇌졸중 예방, 치매와 같은 인지문제의 예방

황반변성, 백내장 및 시력저하 등과 같은 질환의 위험 감소 등등

 

현대인의 질병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니, 몸 속의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 많은 건강식품들이 항산화제 효능을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항산화에 좋은 음식엔 무엇이 있는지 체크사항이다.
 

 

 

 

 관련글 보기 : 

 

 

 

언젠가부터 '카카오 닙스'라는 식품이 급속도로 슈퍼푸드로 인식되며 퍼졌다. 카카오 공화국에 카카오 닙스가 상륙하다. 사실 좀 되었지만..

 

문득 카카오가 뭐지? 라는 의문을 처음 갖게 되었다. 막연히 알고있던 건 초콜릿의 원재료라는 정도였다. 카카오 함유량이 높을수록 크레파스 맛이 나는, 맛없는 초콜릿 같다!! 라는 정도다. 얼른 먹던 초콜릿 커버를 확인해보니, 역시 Cacao다. 엥? 내가 생각한 Kakao가 아니네..

 

 

 

 

이참에 카카오가 무엇인지, 카카오 닙스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카카오(Cacao)란?

 

카카오는 초콜릿의 원재료가 되는 식물로 ‘코코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카오(Kakao)는 카카오(Cacao)의 독일어라고 한다. 이건 조금은 싱거운 결론이다. 아무튼, 지금은 전세계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아마존에서 시작된 이 식물은 “신의 음식”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질 만큼 소중했었다고 한다. 원주민 부족들이 카카오를 통화의 한 형태로 사용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카카오 닙스란?

 

초콜릿의 주원료가 되는 카카오빈을 발효, 건조하여 볶은 후 껍질을 분리하여 잘게 부수어 놓은 형태를 말한다. 카카오 닙스는 향을 맡으면 초콜릿 향이 나는데, 먹는 순간 달콤함을 꿈꿨던 내 기대를 배반한다.ㅠㅠ

 

 

오늘날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카카오는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 이러한 다양한 다양한 카카오닙스의 효능은 원재료 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이겠지만..초콜릿 애호가로서..미세하게나마 그 효능이 함께하길 기대한다.^^

 

 

카카오 닙스의 효능은 무엇인가?

 

1. 항산화제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자유라디칼(=활성산소=유해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주로 과일, 채소, 차, 와인 등을 통해서 섭취하게 되는 ‘플라보노이드’는 카카오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자유라디칼(유해산소)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카카오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은 항산화 특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심장을 강화시키고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또한, 뇌졸중이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풍부한 섬유질

카카오에는 많은 양의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식욕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혈압조절

항산화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는 혈압을 낮추고 혈관의 탄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카카오에 함유된 항산화제 물질은 혈관을 편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한다. 이것은 건강한 순환기 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5. 항암효과

카카오는 정상적인 건강한 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유익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6. 기분 향상

 

 

 

카카오는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플라보놀’을 생성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항우울제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밖에도 두뇌건강, 혈액 콜레스테롤 감소, 당뇨, 기관지 천식, 상처치유, 변비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카카오 닙스에는 부작용이 없을까?

 

대체로 장점이 부각되어 슈퍼푸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들은 크게 많아 보이진 않는다.

보통은 수면방해, 신장에 부담, 불면증, 불안,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불안, 신경질 과민성 및 두통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열되는데, 이는 대체로 카카오가 함유하고 있는 '테오브로민, 테오필린 및 카페인' 성분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비록 카페인 수치는 낮지만, 일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소량이라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인도 적정량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위의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늦은 시간에 먹게되면 밤잠을 설치게 될 수도 있다.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일부 예민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효능의 혜택이 더 많은 식품으로 보인다. 기분 좋게 먹어야 약효가 2배, 4배가 난다!! 효능을 알고 먹는 카카오 닙스는 더 좋다!!

 

 

 

 

 관련글 보기 : 카카오 닙스 먹는법 & 다이어트 효과

 

카카오 닙스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걸까?

초콜릿은 설탕, 우유 및 녹말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체중 감소 식품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가공하기 전의 카카오 콩과 그 부산물 (카카오 닙스와 카카오 분말 등)은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카카오 닙스에는 100g당 31g의 많은 양의 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적은 칼로리로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화합물이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굶주림을 느끼는 것을 다소 억제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있다. 우울증은 체중 증가의 원인 중 하나인데, 카카오 섭취로 행복감을 느끼면 과식을 하려는 욕구가 감소하게 되는 역할도 한다.

 

 

이렇듯 카카오 닙스는 다이어트에 다양한 장점을 보여 준다.

 

 

카카오 닙스 먹는 법

아직 카카오 닙스를 먹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도전중이다.

카카오 닙스의 식감에 대한 개인적 견해는 향은 초콜렛향을 지녔으나, 맛은 씁쓰름하고 특히 좀 딱딱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씹는게 편하지 않다. 그나마 견과류와 함께 먹을 때는 그러려니 하는데, 액체상태의 음식에 얹어 먹는 것은 질색이다. 물도 씹어 먹으라며 얹은 나뭇잎처럼 입에서 맴도는 기분이 든다. ㅡㅡ;

 

 

1. 견과류와 함께 먹기

 

미국이나 유럽처럼 시리얼이 일상인 경우는 견과류 믹스에 함께 뿌려 먹는 방식을 택하는 듯 싶다. 견과류, 말린 과일과 카카오 닙스를 먹는다면 훌륭한 건강식으로 보인다.

 

 

2. 음식에 뿌려 먹기

검은 빛 조각이라 초콜릿 느낌을 주며, 데코에 탁월하다. 하지만, 결코 개인적으로는 택하지 않는 방법이다. 매우 딱딱한 식감에, 다른 음식마저 맛을 잃고, 카카오 닙스 씹는데 열중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3. 가루로 먹기

아예 믹서로 갈아 버리는 경우도 있다. 커피 그라인더에 갈아서 파우더로 만들어, 커피나 우유에 타먹는 방법이다. 하지만 카페인 양을 조절하는 타입이라, 기왕이면 커피에 타지는 않는다. 다만 우유나 요거트에 타먹는 방법은 종종 애용한다.

 

 

이 밖에도, 바나나와 우유와 함께 섞어 쉐이크를 만들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카카오 닙스를 먹을 수 있다.

 

 

제빵이나 요리시 재료로 넣어서 드시는 분도 많다. 하지만, 건강보조식품으로서든 다이어트용으로든 꾸준히 먹어야한다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야 생각하기에, 이런 방법들을 주로 이용한다. 몸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하니,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관련글 보기 : 카카오 닙스 효능과 부작용은?

 

 

오래전부터 마케팅의 기본정석과도 같았던 파레토 법칙은 인터넷시대가 열림에 따라, 롱테일의 법칙이라는 새로운 이론과 마주하게 되었다. 파레토 법칙 vs 롱테일 법칙 둘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

 

 

파레토 법칙

'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하여 생산 된다‘

 

롱테일 법칙

’80%의 '소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

 

마치 공룡의 '긴 꼬리(long tail)'처럼 낮지만 길게 이어지는데, 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상품들의 총 판매량이 많이 팔리는 인기 상품의 총 판매량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파레토의 법칙과 롱테일의 법칙을 비교해보자.

 

 

서점에 가보면, 각종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쭉~ 진열해 놓는다. 고객의 대다수는 그 코너에서 주로 맴돌며 구매를 하게 되는데, 20%의 도서가 전체 매출의 80%를 이루어내게 된다. 바로 파레토의 원칙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우리는 이제 책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의 전체 수익 중 50% 이상은 매장에서는 팔지 않는 비주류 단행본이거나 희귀본이라고 한다. 즉 ‘팔리지 않던 책’들이 수익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는 공간의 제약이 없으므로, 실제 매장에 비치하지 않던 책들까지 모두 소개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이에 따른 비용도 매장에 비치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고객들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제품구매를 할 수 있다.

 

 

즉, 한정된 공간속에서 비용대비 비효율적으로 여겨지면, 판매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던 80%의 제품들이 인터넷세상을 만나 새로운 결과를 창출한 것이다.

 

또 하나의 예를 보자.

인터넷 포털 기업인 구글의 주요 수입원은 광고다. 하지만 구글의 주요 수익원은 ‘포춘’에 선정되는 500대 거대기업들이 아닌 꽃 배달이나 제과점 증의 중소업체들이라는 점은 소소한 다수의 영향력이 결코 작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파레토의 법칙과 롱테일의 법칙은 상반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정답의 문제가 아닌, 경우에 따른 적용의 문제일 것이다. 새삼 세상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느낀다.

 

 

 

 

 관련글 보기 : 파레토 법칙 (Law of Pareto) 이란?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Federico Damaso Pareto)의 이름을 딴 용어로, "이탈리아 인구의 20%가 이탈리아 전체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 고 주장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는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20%의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쇼핑을 한다는 것이다. '80 : 20 법칙’ 또는 ‘8 : 2 법칙’이라고도 한다.

 

 

 

파레토의 법칙은 삶의 대부분의 것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그 비율이 정확하게 20 : 80 이라고 규정할 수는 없다. 20%가 90%의 역할을 해낼수도 있고, 60%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대부분 속에서 가령 노력, 보상, 생산물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일상속에서도 다양한 예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가령, 내 핸드폰의 통화목록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약 300명에 가까운 연락처 중, 실제 수시로 연락하는 사람은 2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옷장을 보자. 옷이 낱벌로 약 100개 좀 안되게 있는 것 같은데, 실제 입는 옷은 20개 정도에서 계속 돌려입는 듯하다. 내 옷으로서의 역할은 20%가 다하고 있는 셈이다.

 

 

학창시절 팀별 과제를 할 때를 생각해보자. 과제를 두고 조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던가? 생각해보면, 그 중 소수가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대다수는 뒷받쳐주는 정도의 존재감만 있었다. 나는 20% 였는가? 80%였는가?..

 

 

파레토의 법칙을 알아보던 중 흥미로운 소재를 발견했다. 사실 좀 쓸데없이 꼼꼼한 편인 나에게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바로 학습이나 업무속에서의 파레토 원칙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책을 읽을 때, 시작부터 끝까지 읽는 나는, 다소 오랜시간이 걸려야 한 권을 정독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책의 중요내용은 20%에 있으며, 80%는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이거나, 미사여구에 불과할 수도 있다.

 

또는 업무시 보고서 같은 서류는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개인보관서류까지 보고서와 같은 퀄리티로 보관하려하는 자세는 상당히 비효율적이다고 느껴질 때도 많았다. 이런 나의 개인 성격에 따른 100% 정성은 사실 내 시간을 갉아 먹는다는 생각을 자주하긴 했다.

 

파레토의 법칙에 따라 생각해보면, 20%에서 결과물의 80%를 얻게 된다. 꼭 100%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같은 시간동안 다양한 20%를 시행해 많은 결과물을 얻게되는 것이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전글 보기 : 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 & 역 파킨슨 법칙

 

 

 

 

요즘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같다. 예전엔 분위기 잡을 때나 마시는 술 정도의 인식이었는데..너무 옛날 이야기인 걸까?^^; 요즘은 소주보다는 점점 가볍게 한잔하는 와인이나 맥주를 더 마시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문득 와인의 상식을 좀 알고 싶어 검색해보니 세상이 변했다. 이제는 와인이 비즈니스나 하는 사람들이, TV드라마에서 레스토랑에 앉아 격식있는 식사나 하는 사람들이 먹는 종류의 술이 아니였다. 그냥 소주, 맥주, 와인, 막걸리...이렇듯 그냥 술의 한 종류가 되어 버렸다. 하긴, 나 조차도 한잔씩 혼술하는 와인 아니던가. 문득 호주에서 즐겨먹던 4L 박스와인이 생각난다. 질보다 양이 중요했던 시절..

 

'와인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생각이 들어 도서를 검색해보니, 도서목록이 쏟아진다. 순간 짜증이 훅났다. 이렇게 알아야 할게 많은 와인이라면, 계속..모르고 먹겠다!!^^

 

 

그냥 와인 입문자로서 이정도 알면 되지 않을까? 싶은 만큼만 알아보았다.

 

1. 와인(Wine)이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

 

2. 포도주의 기원(?)

인류가 포도주를 마시기 시작한 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약 기원전 5천년 전부터라고 한다. 구전으로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자연발효된 야생포도를 먹고 취한 원숭이를 보고, 인간이 포도주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전래동화같은 이야기^^;

 

3. 포도주 분류

① 색에 따른 분류

레드와인

: 붉은 색의 와인으로, 씨와 껍질까지 함께 넣어 발효하여 붉은 색을 가졌다고 한다. 씨와 껍질의 탄인 성분이 함께 추출되어 떫은 맛이 나고, 병 내에서 숙성기간도 길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화이트와인

: 청포도가 원료이고, 무색, 투명의 와인 병에 보관한다. 레드 와인에 비해 당분의 함량이 적고, 숙성기간이 짧으며, 탄닌 함량이 적어 저장, 보관할 수 있는 기간도 짧다. 8도 정도 차게해서 마셔야 제맛이 난다.

 

핑크와인( = 로제-rose)

: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반반 혼합하거나, 흑포도의 과피로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조절하며 즙을 내어 두 와인의 중간색을 띠고 있는 연한 핑크색와인으로 '로제(rose)' 라고 부른다. 보존기간으 짧고, 오래 숙성하지 않고 마시며, 맛은 화이트 

와인에 가깝다.

 

옐로와인

: 노란색이 나는 와인이며, 핑크와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색을 낸다.

 

 

 

 

② 탄산가스 유무에 의한 분류

비발포성 와인

탄산가스를 완전히 증발시킨 것으로 레드, 화이트, 로즈 와인등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발포성 와인(Sparkling Wine)

비발포성 와인에 설탕을 추가하고, 탄산가스와 함께 밀봉한 것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샴페인'이 발포성 와인의 한 종류이다. 달달한 맛과 탄산감으로 인해,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와인 중 하나다.

 

이외에도 식사전,후 또는 알코올 첨가 유무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종류를 나누기도 한다.

 

4. 와인 고르는 방법

와인을 고르는 방법은 사실 제일 난감해하는 부분이다. 자고로 술이라하면 소주, 맥주, 막걸리 등을 쉽게 접해온 나로서는 가격을 고민 할 필요가 크게 없었다. 근데 와인은 좀..낯설다. 종류와 가격대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입문자에겐 버거운 선택인것 같다. 하지만 구매를 위해 굳은 결심을 하고 몇 번 방문해 본 결과, 내린 결론은 생각보다 심플하다.

 

① 와인 가격대

와인 가격 검색을 해보니 천원대에서 수십만원에 걸쳐 다양하게 나온다. (물론 그 위의 고가는 알아볼 생각도 안했다) 퍽, 난감하였으나, 금방 마음을 다잡았다. 내가 원하는 가격대 중에 고르면 된다. 다른 물건도 그렇지 않았나? 내 가격에 맞는 신발을 사고 가방을 샀다. 왜 와인은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다. 남을 의식 했던 것일까..

 

 

② 색에 따른 종류 선택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색상은 크게 4종류로 나뉘어진다. 하지만 사실 맛도 모르고, 그냥 안내해주시는 분께 여쭸다. '초보인데 무엇을 추천해주시겠는가?' 초보자는 달콤한 맛의 화이트와인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맛에 도전해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답을 얻었다. 이렇게 도움을 받으면 될 것 같다. 나보다 해박한 전문가를 옆에 두고, 혼자 고민하며 고를 이유는 없다고 생각된다.

 

③ 포도의 품종에 따른 선택

품종까지 고르는건 조금 마시기 시작한 후이다. 와인의 원재료는 결국 포도인 만큼, 포도의 품종이 와인품질의 결정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와인을 계속 접하게 되면 갈수록 고민하는 부분은 결국 와인 생산 국가와 포도의 품종 일 것이다. 이는 앞으로 점차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 최고의 인기브랜드와 제품을 인식하면, 제대로 내 맛찾기는 어려워 지는 것 같다.

 

5. 식사와 어울리는 와인

비가오면 생각나는 막걸리에 파전이 있고, 전세계 진리인 듯 한 치맥이 있듯이 음식에 따라 어울리는 술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또한 영양학적으로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미 이렇게 익숙하고, 이런 조합에 먹어야 더 깊은 진미를 느끼니 아이러니하다. 아무튼 와인도 그와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고는 한다. 뭐니뭐니 해도 내가 좋은게 우선이겠지만, 혹시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선택을 하고 싶다면, 음식색상과 비슷한 선택을 하면 얼추 맞는다고 한다.

 

 

레드와인 : 고기, 육류와 함께 먹을 때. 조금은 진지한 분위기의 식사자리일 때

화이트와인 : 생선과 함께 먹을 때. 육류 이 외의 음식에 무난한 편임 / 즐겁고 밝은 자리일 때

이정도 선에서 선택하면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6. 와인 병 밑바닥의 비밀(?)

사실 이부분은 늘 궁금했는데, 그 순간을 지나고나면 까먹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아보았다.

와인 병의 밑부분을 보면 볼록한 모양으로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한 때는 와인을 폼나게 따르기 위한 모양새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침전물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소비자들을 위한 조치로 생겨난 모양으로, '펀트(Punt)'라 불린다고 한다.

 

와인은 포도를 발효시킨 것으로, 침전물이 다소 많다. 이런 침전물이 와인과 함께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볼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볼록한 부분을 자세히 보면 이런 침전물들이 볼록한 곳 사이사이 자리잡아, 와인을 따를 때 함께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병이 움직일 때도 평평한 것보다는, 침전물이 잘 일어나지 않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정도 기초상식만으로도 쉽게 와인의 세계에 입문하면 될 것 같다. 와인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와인도 하나의 음식일 뿐이고, 내가 좋아하는 맛을 먹으면 그뿐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지난주 레버리지를 읽고,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책이 나빴다기 보다는, 내 기대를 충족해주지 못했음에 대한 아쉬움이었을 것 같다. '같은 장르로 하나만 더 보자' 생각하고 보게 된 게  빙고!! '부의 추월차선'이었다. 원래 책 매출의 반은 제목과 표지가 만들어 준다지 않던가? 나는 보자마자 이책을 집어 들었다. 제목보다 강렬하게 내맘을 잡은 문구는 다름 아닌 '휄체어 탄 백만장자는 부럽지 않다!' 라는 문구였다. 암요!! 싶었다.

 

저자는 10대 소년시절 람보르니기를 운전하는 한 젊은 사람을 보았을때부터 추월차선에 대한 열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주인에게 가서 "어떻게 하면 그런 멋진 차를 살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고 했다. 나라면, 묻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답을 아니까. 그 사람은 부모가 엄청난 부자거나, 아니면 주식같은 투자로 대박이 났거나.. 머 그런 부류의 사람이겠지..라고 결론은 나있으니까. 하지만 이런 결론을 쉽게 내버리는 내 사고가, 바로 내가 여기 지금 이자리에 이런모습으로 존재하게 된 주 원인 일 것이다. 젊은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벌어서 부자일리 없을 거라는 확신에 찬 사고. 이 것은 내 스스로 '나는 젊어서 열심히 일해서 먼 훗날 늙어서 좋은 차를 타겠다'라고 은연 중에 각성하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른다.

 

 

책은 나름 내용이 꽉차고 알차서 오히려 정리하기 힘들다. 하지만, 내 감성에 딱 맞아 떨어진 건 아마도.. 최근 내 스스로 반성하고 있는 내 인생의 후회점을을 기가막히게 잘 꼬집고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내 지난 10년 세월에 대한 자성을.. 저자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마치 나에게하는 말인냥 점을 보는 기분이랄까?ㅎㅎ.

 

내가 원하는 인생은 사실 억만장자가 되어 돈을 펑펑쓰기보다는, 그냥 시간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어찌보면, 내가 살짝 독특한 성격이긴한데.. 나는 왜 열심히 일을 해서 비싼 폰을 사야하고, 출근할 때 입을 옷가지와 신발들 등등을 사는데 소비하고, 다시 그 돈을 벌려고 출근해서 하기싫은 일을 하며 내 인생의 시간을 이렇게 반복적으로 소비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 늘 의문이였다. 안가고, 안사면, 일안해도 되는가? 라는.. 물론 불가능하지만, 그만큼 시간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그래서 하기싫은 일을 하는 건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나는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만한 정신상태를 가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난 인도를 걷고 있다. 왜일까?

 

이 책을 통해 나는 2가지 큰 울림을 받았는데, 이는 모두 내 잘못이라 생각했던 부분들이라서 더 와닿았을 것이다.

 

1.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일을 찾아 단기간 미친듯한 열정으로 일해야한다는 것. 단시간에 빠른 성공을 이끌어야한다는것.

 

'제대로 공부하고 역경을 이겨내야 목적지에 도달한다'라며 저자는 결코 쉽게 부자가 되는 것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시간을 돈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고, 시간을 벌기위해 돈을 버는 사람이지만, 추월차선으로 바꿔 타는 그 순간만큼은 어쩔수 없이 온힘을 다해 일에 매달려야 한다고 충고한다. 짧은시간 미친듯 일하고 그 동력으로 추월차선에 올라타야한다는 이야기다. 단, 온힘을 다해 달리는 그 방향이 골목길일지 국도일지 고속도로일지는 시작할 때 이미 결정 되어 있다는것이다.

 

가령 수제제과점을 차렸다면, 만들수 있는 만큼만 팔수 있으므로 최대 매출은 이미 한정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좀더 큰 시내로 가서 납품받아서 판매하는 매장을 차렸다면, 매장에 방문하는 구매자의 수는 근방의 사람들로 제한적이기 때문이 이 역시 최대 매출은 제한이 있다.(물론 최근에는 온라인 몰을 통한 판매도 하지만, 세세하게는 생략한다)

 

순이익 = 판매개수 * 개당이익

 

이 공식을 가지고, 판매개수에 제한이 없고, 개당이익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내 사업을 하라는 이야기를 강조한다. 제과점도, 매장도 판매개수에 한계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공식에는 어긋나는 시작이다. 이미 일을 시작할 때부터 추월차선이 되는지를 생각해보아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수제제과점도, 매장도 많이만 팔린다면 부자는 될 수 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부의 추월차선은 억만 장자가 아니다. 놀고 먹어도 나올 돈나무를 심어 시간의 부자가 되는 것이다. 시간의 자유를 위해 돈이 부수적으로 필요하다는 원리다. 수제제과점과 매장은 매출이 늘어 돈을 벌면 사장은 가족과 이따금 멋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해외 여행도 다닐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시간이 없다는 함정이 발생한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다. 돈을 버는게 아니라 시간을 버는 것!! 그리고 그것은 내가 그리도 꿈꾸던 것!!

 

지금 돌이켜보면, 나의 그 많은 노력들은 다 무엇이었나 싶을 정도로 끝이 보이는 일들을 한 것 같다. 진짜 성공케이스에 올라봐짜 400~500 정도 버는 일을 악착같이했다면..나는 최대치가 400~500인 일에 내 시간과 열정을 쏟은 일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그 조차도 이뤄내지 못했고..

 

2.

라이트형제의 발명품이 대단한 이유는 단지 하늘을 날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의 중력을 깨고 날아올랐기 때문이다.

 

라이트 형제는 아마도 비행기를 발명하며 겪은 실패의 수보다 더 많은 사회적 비난의 소리를 들어 왔을 것이다. 말도 안되는 것을 하고 있다고, 바보취급도 당했을 것이고 한심한 사람 취급도 끊임없이 당했을 것이다. 그것을 다 이겨내고 만들어 낸 것이기에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던 많은 사람들이 걸었던 길일테지.. 사실 나는 그 중력의 힘을 제대로 받았고, 철저히 중력에 끌려다녔으며 나날이 갈수록 잉여인간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요즘이었다. 그렇기에 이 표현은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사회의 중력을 깨고 날아오르다... 기막힌 표현이다.

 

책의 후반부는 추월차선에 오르기 좋은 직종과 관리 방법등 저자의 강의가 쭉 이어지는데, 나름 멘토로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국 나의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시작이 되겠지..

 

좋은 멘토이상 중요한건 멘티 스스로일 것이다. 나는 내 스스로의 성찰과 이책이 말해주는 실패자들의 이야기들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내 잘못된 선택들의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각해 볼 문제로 남았다.

 

 

 

 관련글 보기 : 레버리지 (LEVERAGE) - 롭무어 지음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눈이 이토록 혹사된 시대는 없었다고 합니다.ㅠㅠ 저만해도 일하면서 컴퓨터보고, 쉬면서 TV보고, 틈틈히 스마트폰 보고..눈이 괴롭습니다.ㅠㅠ 아직도 안과에 가면 시력은 좋게 나오는데, 눈앞의 간판 보이는 선명도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자꾸 깜빡여서 초점을 맞춰보려고 노력하는 제가, 가끔은 무섭기만 합니다. 나는 아직 젊기에~

 

가만있으면 안되겠죠? 얼마전부터 안구건조증 원인 중 하나가 된다는 마이봄샘(기름샘) 청소를 매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도 근무 중 한번씩 해볼만한 안구마사지같은 건 없는지 또 알아봤죠. 오후근무 시작전에 한번씩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함께 공유합니다.~

 

<<1. 눈 마사지 순서 >>

 

1. 준비운동

양손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비빈 후, 눈을 감고 손바닥을 살짝 오므려 가볍게 눈을 감싸줍니다. 이때, 눈동자는 누르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 동작을 3회 이상 반복해주세요.

 

2. 안구마사지

전방을 바라보며 고개를 고정시켜줍니다. 눈동자를 위, 오른쪽, 아래, 왼쪽, 다시 위의 시계방향 순서로 굴려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반시계방향으로도 해줍니다. 또, 상, 하, 좌, 우의 방향으로 돌려주기도 합니다. 3번씩 반복해줍니다. 이렇게 안구운동을 해주면 눈과 주변근육의 피로가 풀어진다고 합니다.

 

3. 가까운 곳과 먼 곳에 대한 눈의 초점 강화

얼굴로 부터 약 30cm 정도 앞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10초정도 응시합니다. 그 다음엔 3m 정도 떨어진 곳, 그 다음엔 6m 정도 떨어진 곳을 각각 10초 정도 응시합니다. 이 과정을 5번 반복해줍니다. 이 때 거리에 따라 시선이 변할 때, 고개를 돌리지 않고 진행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4. 눈의 초점을 고정하는 연습

엄지손가락을 얼굴에서 약 10cm 정도의 앞에서 부터, 팔을 완전히 펼칠때까지 응시합니다. 또 다시 팔을 접으면서 손가락을 계속 응시해줍니다. 이렇게 오가는 운동을 일주일에 한 번 3회 정도 반복해 줍니다. 

 

5. 마무리

눈 운동에도 마무리를 해주어야 좋습니다. 손바닥을 마찰시켜 비벼서 손바닥을 뜨겁게 달궈줍니다. 천천히 지압하듯이 눈위로 올려놓고, 마사지해주면 눈의 피로를 부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1~2분간 눈을 감은 채로 휴식을 취하며 마무리합니다.

 

<<2. 눈 깜빡이기>>

 

노안은 안구건조증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의 눈 깜빡임 수가 적어진 것이 주 원인이라고 하네요. 무언가에 집중할 경우 눈 깜빡임의 수가 줄어들고, 눈을 깜빡일 때 마이봄샘에서 기름을 분비해주고 눈에 도포해 주어야하는데 이 역할을 해주지 못하니, 그대로 눈물이 증발해버려 안구건조증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는 1분에 12~15회 깜빡여야 한다고 합니다. 약 4~5초에 1번꼴로 깜빡여 줘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책이나 스마트폰 등에 집중시에는 깜빡임이 급격히 줄어들어 10초에 한번 정도 깜빡이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가급적이면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눈을 깜빡여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눈 운동도, 깜빡이는 것도 참~~ 쉬운데, 알면서도 실행은 또 잘 안됩니다.^^; 그래도 이제 알았으니,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해봐야겠죠? 저는 12시 50분 알람을 해놨답니다. 눈을 위한 시간으로^^

 

 

 

 

 관련글 보기 : 
   마이봄샘 눈 마사지 (눈기름샘 청소) 방법
   골든 아사이베리 (GOLDEN ACAI PREMIUM) 눈 영양제

 

 

 

파킨슨의 법칙 들어보셨나요?

'어떤 일이든 주어진 시간이 소진될 때까지 늘어진다는 법칙'을 의미합니다. 이는 영국의 한 역사학자 파킨슨이 1955년 이코노미스트에 기고한 풍자적 에세이 '파킨슨의 법칙 : 확장의 추구'에서 유래되었답니다.

 

혹시 아래의 경험이 있으신가요?

1. 학창시절 한 학기 내내 구상만 하던 논문을 결국엔, 마감일을 앞둔 2~3일전에 작성하여 마감시간에 간신히 제출해 본 적이 있으세요?

2. 일주일 내내 작성할 여유있었던 제안서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작성하지는 않으셨나요?

3. 결혼식을 한참 전에 계획하고도, 1~2달 전부터 급하게 다이어트를 실행하셨나요?

4. 시험은 역시 벼락치기인가요?

5. 주말내내 누워있다가, 일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한 주를 마무리하는 청소를 시작하시나요?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부여된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일은 늘어진다는 사실을 말이죠. 단지 파킨슨씨가 자기이름을 붙여 먼저 에세이를 낸거죠.^^;

 

 

파킨슨은 에세이에서 자신이 영국 해군복무 시절에 겪은 일을 토대로, 2가지 법칙을 통해 관료화 된 거대 조직의 비효율성을 비판합니다. 

 

1. 영국의 해외 식민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영국 식민청의 근무자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즉, 정부기관이나 큰 조직의 각 부서나 위원회 등의 관료조직의 수는, 설립당시의 취지나 업무량의 증감과 상관없이 점차 비대해진다는 것입니다.

 

2. 다 사용하지 못한 예산은 예산계획을 부실하게 하였다는 평을 받을수도 있고, 다음 해 예산감축의 빌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 예산집행 속도가 빨라지고 마감기한에 앞서서 결국 다 쓰게 된다는 것입니다. 관료조직의 예산지출은 업무량이 증가하지 않아도, 예산수입이 전부 다 소진될 때까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일이 많아져서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이 필요해지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일이 필요해지니 또 다른 업무를 찾아 조직을 키우고, 예산도 늘리고, 이렇게 조직이 확장되면 또 사람수를 늘리며 점점 비대해 지는 것이죠.

 

그런데 혹시 '역 파킨슨 법칙'도 있는거 알고계세요?

 

 

사실 '파킨슨의 법칙'을 자세히 찾아보게 된 건 '레버리지'라는 책을 읽은 후 입니다. 보통 자기계발서들은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많이 언급하는데요. 이 책에서도 시간을 철칙처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파킨슨의 법칙을 언급하였더라고요, 근데 제가 흥미로웠던 건 '역 파킨슨의 법칙'이였습니다.

 

'레버리지' 저자는 책을 통해서 모든 업무에는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두지 않고 일한다면 시간을 소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파킨슨의 법칙에 따라 주어진 모든 시간이 소진 될 때까지 일을 늘어뜨리며, 시간을 낭비할 것이라는 거죠.

 

하지만 휴가 전날을 떠올려 봅시다. 우리는 내가 없는 한 주 동안 내자리에서 일어날 일들과 해야할 일들을 엄청 빠른속도록 인식하고 계획하며 중요한 업무위주로 일처리를 해냅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나는 떠난다!!~" 일주일을 자리 비울 수 있는 것이죠. 짧은시간 정말 중요한 업무위주로 집중해서 한다면 엄청 많은 일을 해 낼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역 파킨슨의 법칙입니다.

 

 

어차피 주어진 시간안에 일을 해내는 것이 왜 문제인가? 해낸 걸로 문제는 없지 않은가? 라는 게 제 사고 마인드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고는 결국 남는시간은 의미없이 어슬렁 대겠다는 안일함이 함께 존재한 것 같습니다. 집중하고 짧고 굵게 끝낸다면 남는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역 파킨슨의 법칙을 알게 되고, 저의 일과 중 하나를 수정해 보았습니다.

 

매일 영어를 공부하겠단 계획. 퇴근 후 하루 영어 1과씩 마치겠단 목표를, 하루 30분 1과로 조금 더 명확히 그리고 시간제한을 두어서 진행하였습니다. 며칠 실행해본 결과, 하루 1시간 가량을 소모하며 구석구석 주석까지보고 슬렁이던 자세에서, 30분동안 중요표기 된 부분위주로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제한한 업무방식이,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모든 일에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세월이 갈 수록 시간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요즘이기에..^^

 

 관련글보기 : 레버리지 (LEVERAGE) - 롭무어 지음

 

 

 

 

디지털시대라는 요즘은 눈이 쉴 틈이 없습니다. 일할 때는 기본이고, 쉴때조차 TV를 보며 쉬는 것이 낙원인 시대에 살다보니 눈도 쉬고 싶다 말합니다. 이로인해 오는 눈의 피로는 시력저하, 침침함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데요. 특히 요즘 흔한 병이 되어버린 안구질환중 하나가 '안구건조증'입니다. 저도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나빠지는것 같아서 종종 병원을 찾아갑니다만, 별다른 말없이 '만성이다', '반복적으로 발생할것이다' 라며 의사샘의 처방은 인공눈물 뿐 입니다. 이런 처방이 반복되다보니, 안구건조증 치료에 대한 생각도 무뎌져 간다는 것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업무가 과중되면 과중될수록 초점이 맞지 않는 것이 느껴지자 두려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혹시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나 검색을 해보던 중, 기름샘 이상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좌 : 정상 / 우 : 기름샘 막힘 )

 

정식명칭은 마이봄샘(기름샘)으로, 눈꺼플 가장자리와 속눈썹 부위에 약 20~25개의 기름샘이 있다고 합니다. 노화나 미세먼지, 눈화장과 같은 외부자극에 의해서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염증이 계속되면 기름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기름샘은 눈꺼플 가장자리와 속눈썹 부위라고 보시면 되요. 거기서 기름샘이 나와야하는데 막혀서, 위의 사진처럼 뭔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사진은 한개지만, 저는 제 눈에서 한번에 5개까지 본 적이 있습니다. 뭔가 눈에 들어간 듯한 이물감에 거울을 보면, 항상 저게 있었는데, 이게 그런 이유인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병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니지만, 증상은 있는데 치료가 없는건 더 슬프기에.. 저는 이사실을 알게 된 것 만으로도 매우 기뻤고, 막힌 기름샘을 뚫어주는 방법을 바로 실행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눈의 피로도 좀 풀어주는것 같고, 괜찮은 것 같아서 하루 1번씩 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환자 모두가 기름샘 이상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저는 기름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안구건조증 환자의 대다수는 눈물이 잘 만들어 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해버려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눈물 위에 기름이 잘 도포되어야 눈물이 증발하지 않는데, 이 기름샘이 막혀 나오질 않으니 눈물이 그대로 증발해 안구건조증에 걸린다는 거죠.

 

 

 

 

<< 기름샘 청소방법 >>

 

그럼 이제, 제가 알게 된 마이봄샘 눈 마사지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준비물은 물수건과 면봉입니다.

 

1. 눈 찜질

5분정도 눈 찜질을 통해 막힌 기름샘의 지방을 녹여주는 과정입니다.

물수건을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약 45도 정도의 따뜻함을 갖도록 데워줍니다. (약 40초 정도 돌리면 됩니다.) 높은 온도로 찜질해 주는게 좋을거라 생각시고, 뜨거운 걸 참으면서 익숙해 지려는 분들이 계신데요, 눈 표면화상 발생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따땃하다, 살짝 미지근하다 싶을 만큼의 온도에서 해주셔야합니다. 또한 눈에 염증이 있거나, 열이 심할 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눈 마사지

온찜질 이후 눈을 지긋이 눌러주면 좋습니다. 비비는거 아닙니다. 살짝 지긋이 눌러주는 겁니다.^^

 

3. 기름샘 짜기

기름샘이 막히면 통로가 차단되어 눈물을 덮어주러 나가질 못합니다. 이 통로를 뚫어주는 작업입니다. 눈두덩이 부분을 면봉으로 지긋이 눌러주면서, 돌리면서 속눈썹 있는데까지 내려오는겁니다. 마치 여성분들 마스카라 바르듯이 돌리면서 내려오기. 양쪽 눈 위 아래 다 해야 합니다~ 윗부분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부분은 아래서 위로~ 는 기본이겠죠?ㅋㅋ

 

4. 눈커플 세척하기

면봉에 물을 묻혀 기름샘을 닦아줍니다. 속눈썹라인 따라 살짝살짝 쭉~ 닦아주는데요. 노란게 묻어 나오나요? 그게 기름이 나온거래요. 기름이 나왔다면 막힌 길 잘 뚫었단 의미겠죠?^^

 

이렇게 하루에 1~2번씩 해주면 매우 좋다고 해요. 마음같아서는 자주 하고 싶지만, 하루 한 번하기도 사실 벅차요. 이게 머라고..ㅋㅋ 그래도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소중한 눈을 지켜보려고 노력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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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이나 삶이 공허하게 느껴졌고, 잘살고 싶다는 욕망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이때, 누군가 내게 '이건 무조건이야'라며, 권해준게 '레버리지'다. 자기개발서. 종종 읽기는 하지만 썩 좋아하는 부류의 책은 아니다. 분명 내가 변해야 한다고 채근하고 채찍질 해댈게 뻔한 이야기들이기에... 하지만 요즘의 나는 '내가 뭔가 크게 잘못살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기꺼이 집어 들었다. 알고 보니 한 때, 유명한 베스트셀러였기도 했기에..

 

레버리지? 이게 머람? 이 책을 앞에 두고 처음 한 일은 영어사전. 사전적의미로 '영향력, 지렛대 사용, 지렛대의 힘'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쓴 책인가 지은이를 보니, 롭무어(Rob Moore).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삼십 대 초반의 백만장자이자 자기 자본을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오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음.. '이정도 이력은 되야 이런 책을 쓰는 구나' 생각하며 흥미를 가지고 첫 장을 열었다.

 

 

이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묻는다.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이가?" 라고.. 처음에는 익숙지 않은 이 레버리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내용속에 잘 어우러지게 하며 읽어 내지 못했다. 반 이상 읽었을 때서야 레버리지를 레버리지로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는데, 나는 이 단어가 썩 맘에 들지 않았다. 마치 이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며 그들을 위한 일꾼으로 살래? 아니면 누군가을 이용해서 그들이 너를 위해 일하게 할래?" 라는 점을 계속해서 질문하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부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저렇게 누군가를 밟고 일어나야 하는 듯한 표현은 책을 보는 내내 부담스럽게 했다. 결국 함께 행복할 수 는 없다는 전제가 기본으로 깔려있는 느낌이다.

 

이 책은 오랜시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만족하며 소소한 행복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어이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나는 지금 하는 일이 좋다. 직장이 좋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겁고, 이를 통한 안정된 급여로 지켜지는 내 가정의 화목으로 나는 만족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이 책을 안보는게 좋다. '시간과 돈은 반비례한다',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기만',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망상', '땀이 모든걸 이뤄주지는 않는다' 등등의 소제목들만 봐도,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이 대충은 상상된다.

 

 

 

 

 

하지만, 불편한 내용이기는 해도 지금 상황이 좋지 않은 나는 일단 계속 보았고, 이 책에서 이런 점은 내가 좀 신경써서 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한 몇가지는 받아들였다. 원래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은 대체로 비슷하고,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오만이 느껴질 때도 있다. 다만 실행하느냐, 실행하지 못하였느냐의 차이일 뿐이라 생각된다. 그 실행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언제나..

 

저자는 계속 강조한다. 가장 가치있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라고. 가치없는 일은 사람을 고용하던지, 의뢰를 하던지 타인이 하게 만들라고. 저자는 또 강조한다. 인적네트워크를 쌓으라고. 그 무리속에서 내가 가장 가난하고 부족한사람이어야만, 나는 배울게 많은 모임속에 있는 것이라고. 그리고 마지막에 묻는다 '당신의 하루는 얼마입니까?'

 

처음에도 이야기했듯이 읽는 내내 나 스스로를 뭔가(레버리지)를 당하는 사람처럼 느끼게하는 몰아세움은 썩 유쾌하지 않았지만, 저자처럼 부를 얻고 자유를 누리며 사는것도 매우 부러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이 책을 다읽고 난 느낌은 "그래서? 결국은 시간관리, 주변인맥관리, 효율적으로 업무분담 및 관리를 잘하고, 마인드를 바꾸어 내가 지렛대를 이용하는 사람이되어 더 좋은 삶을 누리자는 건 알겠는데.. 어떤 방법으로?" 가 빠진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은..좋은 말만 늘어놓고, 교훈이라면 교훈이고 잔소리라면 잔소리같은 말만 한가득인 여타 자기개발서와의 다른 감동을 주진 못했다.

그래도 어쨌거나 좋은말, 충고 많이 들었으니,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오늘을 화이팅해본다.^^

 

 

 

 

스티그마 효과란 ‘사회 혹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으로 낙인찍히면 실제로 그 대상이 점점 더 나쁜 행태를 보이고, 그에 따라 대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한 번 나쁜 사람으로 찍히게 되면,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민우라는 사람이 사회규범을 어기거나 일탈을 행했다고 생각된다면, 구성원들은 이를 나쁜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민우에게 나쁜 사람이라는 낙인을 찍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 구성원들의 자신을 바라보는 그러한 차가운 눈초리와 반응은 민우를 점점 위축시켜, 정말로 일탈을 하게 만드는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민우가 애초에 잘못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의 사실과 상관없이, 그런 부정적인 낙인은 민우를 점점 그렇게 행동하도록 몰아갈 것이며, 실제로 나쁜 사람이 되어가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독일어인 ‘스티그마’는 원래, 인두를 가축의 몸에 찍어 소유권을 표시하는 ‘낙인’을 뜻하는 말로, ‘낙인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미국의 한 학자인 하워드 베커가 “처음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범죄자라는 낙인을 찍으면, 결국 스스로 범죄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고,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낙인이론’을 제창하였죠.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낙인효과를 표현할 때, 소설의 제목이었던 “주홍글씨”라는 말을 종종 사용합니다. 한 번의 실수 혹은 잘못했던 과거의 일이, 두고두고 회자되고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의 대우를 받을 때면, 주홍글씨가 새겨진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죠. 실제 소설 속 주인공은 주홍글씨를 몸에 새기고도 열~심히 잘 살아갔으며, 나중에는 주변의 그러한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으로 어느정도는 되돌리는데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현실속에서 보면, 이런 낙인이 찍힌 사람은, 실제로 나쁜 행태를 보이게 되는데요. 잘하려고 노력해도 지속적으로 문제아 취급을 받다보면, 나중에는 “흥, 삐뚤어질테닷” 하게 되는 것이죠.

 

 

혹시 ‘돌이킬 수 없는’ 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이정진 주연의 영화인데요.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7살 아이가 사라졌는데, 아무런 흔적도 없습니다. 작은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실종 된 아이의 아버지는, 얼마 전에 이사 온 남자인 이정진에게 전과기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전과기록만으로 심리적 용의자가 되어버린 이정진은, 동네사람들로부터 이미 범인으로 취급받게 되는데요... 이후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만, 어떤가요? 그냥 이 간략한 줄거리 속에서 보이는 내용만으로는 정말 억울하고, 삐딱해지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스티그마 효과가 나타나는 사례는 일상에 자주 있습니다.

 

취업을 위한 면접시에도 볼 수 있습니다. 면접에 참가한 두 지원자의 조건이 동일하고 다른 점은 취업경험의 유무라면, 취업경험이 없는 지원자에게 무슨 결격사유가 있다고 예상하여 탈락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응시자는 미취업 경험 때문에 구직 활동에 점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고, 취업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행청소년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나쁜 일을 했던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은, ‘싹수 노랗다’, ‘틀려먹었다’등의 부정적인 낙인을 찍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낙인이 찍히면 결국 이 비행청소년들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의지를 꺾이게 됩니다. 이러한 편견은 결국 그들을 다시 범죄를 저지르게 만드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특별한 상황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부모님이나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문제아 취급을 받으며, 막말을 듣다보면 불량청소년이 되기 쉬운 것도 이런 스티그마 효과라고 볼 수 있죠. 주변의 기대와 관심을 받는 사람에게는 좋은 영향이 미치는 효과를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와는 정반대의 현상이네요.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긍정의 효과를 미칠 수도 있고, 부정의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답니다. 또한 긍정의 말을 하면, 듣는 사람 뿐만 아니라, 말을 하는 본인에게도 긍정의 기운이 쌓일거구요. 이제부터라도 긍정의 말을 하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정반대의 의미인 ‘피그말리온 효과’는 별도 포스팅 하였으니 참고하세요.^^

 

 

 

 관련글 보기 :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란?
   (맥베스를 통해 알아보는) 자기충족적예언의 의미

 

 

 

 

(케첩, 베이킹소다, 식초, 감자로)

녹 제거 방법



책상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책장 칸막이 부분의 나사들이 녹이 슬어, 손에 가루가 묻어나오는 걸 봤어요. 얼마나 이쁘게 녹슬었는지..원래 색상인줄 알았네요..ㅠㅠ 예전에 토마토케첩으로 녹을 제거한다는 이야길 들었던 기억이 나서, 녹제거를 해보기로 결심!! 검색해보니 녹 제거를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사 4개를 다 뽑고, 4가지 방법으로 하나씩 녹 제거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왜 이럴 때만 열정이 불타는지..ㅋㅋ

 

 

1. 토마토케첩

2. 베이킹소다 +식초 +물

3. 식초

4. 감자 + 주방세제

 

 

이렇게 4가지 방법으로 어떤게 가장 효과적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토마토케첩으로 녹 제거 >>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이라는 물질이 녹을 제거하고 산화를 방지해준데요. 그래서 토마토, 토마토케첩 모두 되는데요. 토마토는 맛나게 먹어야죠. 청소는 토마토케첩으로.^^ 이렇게 토마토 케첩을 범벅하여 1시간 방치해 두었습니다.

 

 

<<베이킹소다 + 식초 +물>>

 

 

이건 보통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청소할 때 쓰던 방식인데, 여기에도 적용하네요. 퐁당 담근채 1시간 방치해 두었습니다.

 

<<식 초>>

 

식초는 녹과 반응하여 금속을 용해시켜 준다고 해요. 이 때 원래 물색의 투명한 식초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저희 집은 사과식초가 있어서 그냥 있는 걸로 했답니다. 아 그리고, 집에 철수세미가 없는 경우에는 쿠킹호일을 식초에 담궈 두면, 아쉬운 대로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쿠킹호일 조각을 살짝 쿵~ 함께 넣어두었습니다. 이렇게 1일 방치해 두었습니다.

 

 

<<감자 + 주방세제>>

 

 

원래는 감자를 잘라낸 단면에 주방세제를 바르고, 녹이슨 곳 위에 얹어놓으라는데요. 조그만 나사라 얹기는 좀 그렇구해서, 아예 갈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세제를 조금 묻혀서 섞은 후, 나사를 파묻었죠. 이렇게 1일 방치해 두었습니다.

 

 

 

 

토마토케첩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방법은 1시간 후, 감자와 식초를 이용한 방법은 1일 후 세척작업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전, 후사진 아니예요. 위아래 모두, 세척후의 모습입니다)

 

 

 

사실 기대했던 만큼은 아녔어요. 그리고 제가 나사로 실험을 해서 그런지, 쿠킹호일로 닦아내는데 좀 힘들었어요. 구석구석 철칫솔이 있었으면 더 닦아 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결코 효과가 없는 건 아니예요. 만지기만 해도 가루가 묻어났는데, 이렇게 깨끗해지긴 했죠.^^ 저의 최종 평가는 이래요.

 

 

1. 토마토케첩

1시간의 짧은 시간이였음에도,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어요. 또한 광택까지 살아난걸로 보아 좀 닦기 수월한 모양과 사이즈의 물건이였다면, 매우 효과적이였을것 같습니다. 단!! 색상은 왜 붉은 빛으로 변했는지 모르겠어요. 물이드나.. 나사라서 전 상관없지만, 혹시 꼭 본색을 유지해야하는 것이라면, 살짝 테스트 해보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 베이킹소다 + 식초 + 물

좀..실망입니다. 거의 힘으로 닦은거같아요. 그래도 정도껏 제거는 되었어요.

 

 

3. 식  초

이 방법은 사실 가장 기대가 컸어요. 처음에 넣을 때부터, 기포가 올라오길래 산화작용이 잘 이루어 지는거 같았고, 실제 열어보았을 때, 식초색이 불투명하고 뿌옇게 변해있었거든요. 그냥 꺼내기만하면, 닦을 필요없이 짠!!하고 제거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은 또 열심히 알루미늄 호일로 빡빡 닦았답니다.^^; 아!! 그리고, 이방법도 색상이 붉은 빛으로 변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고요. 색상이 있는 과일식초를 써서 그런가 생각해봅니다.

 

 

4. 감  자

결과가 그리 만족스러웠던건 아니지만, 사실 가장 반전있는 방법이였습니다. 감자 속에 파묻힌 이녀석을 찾아냈더니, 완전 놀랍게 본래의 색상을 찾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다만 아쉬웠던건, 전체적이지 않고, 얼룩처럼..색상이 좀 오간다는거.ㅋㅋ 감자가 모자랐던 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모든 표면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더라고요.

 

 

원래의 나사를 찍어둔게 없어서, 책장의 손대지 않은 또다른 나사와 비교샷입니다. 장족의 발전이죠?^^

 

<< 총  평 >>

 

녹을 제거하는데는 4가지 방법 모두 통하였으나, 시간대비, 또 재료사용의 편리함 대비 만족도는 토마토 케첩이 젤 맘에 듭니다. 다만 색상이 변한게 거슬리니, 다음엔 1시간이 아닌 좀더 짧은 시간으로 해보아야 겠어요. 아마 저는 철수세미도 없었고, 부품이 작아서 닦아내는데 한계가 있었기에 세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철수세미나 철칫솔을 가지고 사이사이 잘 닦아냈다면, 잘 제거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혹시 녹 제거 하실 분들께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맥베스를 통해 알아보는

자기충족적예언의 의미



자기충족적예언이란 ‘나쁜 일이 생길거야’라고 예상하면 실제로 나쁜 일이 벌어지고, 좋은 일이 생길거야‘라고 믿으면 실제로 좋은 일이 생긴다는 원칙을 말합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맥베스를 통해 예를 살펴볼께요.


스코틀랜드의 용감한 두 장군 맥베스와 뱅코. 이들은 반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세 마녀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 마녀들은 맥베스에게 “당신은 장차 왕위에 오를 것이다.”라는 예언하게 되죠. 이 예언을 들은 맥베스는 전에 없던 왕위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소식을 편지를 보내, 집에 있는 부인에게 알리게 되는데요. 마침,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왕 던컨은 맥베스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왕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전해들은 맥베스의 부인 역시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남편에게 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할 것을 부추겨, 결국 실행하고 왕의 자리에 오릅니다.


하지만, 왕위에 오른 후에도 맥베스는 계속되는 죄책감에 괴로워해요. 특히 세 마녀가 자신에게 왕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할 때 했던, 또 다른 예언인 “동료 뱅코의 자손이 왕위에 오를 것이다”라는 말을 잊지 못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왕위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정신적 고통으로 괴로워했고, 결국 뱅코를 암살하게 됩니다. 심신미약의 맥베스는 폭정을 일삼고, 백성과 귀족들은 불만을 터트리게 됩니다. 두려움이 한계에 달한 맥베스는 세 마녀를 다시 찾아가게 되고, 마녀들은 “맥더프를 조심해라”, “여자가 낳은 자는 결코 맥베스를 죽일 수 없으며, 버넘숲이 던시내인 언덕으로 오기 전엔 맥베스가 망하지 않는다.”는 두 가지 예언을 해줍니다. 예언을 들은 맥베스는 맥더프의 아내와 아이들을 또 다시 살인하게 되죠.


한편 살해된 던컨 왕의 아들인 맬콤을 옹립한 잉글랜드 군이 스코틀랜드로 쳐들어오자, 맥베스의 폭정에 시달린 귀족들과 백성들은 잉글랜드군의 편에 서게 됩니다. 이 전쟁에서 결국 맥베스는 맥더프와 싸우게 되는데, 맥더프는 “나는 여자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어미의 배를 가르고 나온 자”라는 말을 하고, 이 말을 들은 맥베스는 낙담하며 힘없이 맥더프의 손에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던컨 왕의 첫째 아들인 맬콤이 왕위에 오르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몇 가지 예언이 나오는데요. 맥베스는 예언을 듣는 순간부터, 예언에 따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장차 왕위에 오를 것이다.” 라는 예언에, 새삼 왕위에 욕심이 생겨 왕을 살해하고 왕이 되었고요.

“동료 뱅코의 자손이 왕위에 오를 것이다.” 라는 예언에, 겁을 먹고 동료 뱅코를 살해하였죠.

“맥더프를 조심해라”는 말에 맥더프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살해합니다.

“여자가 낳은 자는 결코 맥베스를 죽일 수 없으며, 버넘 숲이 던시내인 언덕으로 오기 전엔 맥베스가 망하지 않는다.” 라는 예언은 맥베스의 최후가 되는 모습인데요. 여자에게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맥더프의 말에 자포자기하며, 힘없이 맥더프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맥베스..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였을까요?

처음에 세 마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승전보를 가지고 회군하는 장군은 스스로의 엄청난 자부심과 함께 백성들로부터 환호 받고, 왕으로부터 후한 대우를 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렇게 멋진 장군이었을텐데, 안타깝게도 맥베스는 번번이 예언에 마음이 움직이고 말았네요. 결국, 예언에 따른 삶을 살게 된 거지요. 물론 맥베스가 굳건한 마음과 강직한 충성심으로 그런 예언 따위에 흔들리지 않았어야 했겠지 만요.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이렇게 미래에 대한 예상이나 예언을 하면 실제로 그 일이 벌어진다는 의미의 ‘자기충족적예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스스로 예상하고 기대하는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이야기죠. 주변의 기대나 관심이 미치는 영향이 피그말리온 효과라면, 자기충족적예언은 자신이 자신에게 주는 영향이네요.


요즘같이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에, 타로나 점에 의지하게 되는 분들이 많은데요..사실 저도 몇 번 보았답니다. 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지금.. 점괘에 나를 맞추고 있는건 아닌지?”... 이제 사주같은거 그만보고, 좋은 말, 좋은 생각하며 지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도록^^ 내 미래는 내가 예언한닷!!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의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는 별도 포스팅하였으니, 참고하세요.^^


관련글 보기 :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란?


베이킹소다 활용법

스테인레스 세척/청소/녹제거



베이킹소다 활용법 찾기에 빠진 저는, 식사중 자꾸 눈에 거슬리는 녹슨 스테인레스 국냄비를 발견!! 또 하나의 실험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고생이 많았던 만큼, 가장 누추한 모습을 하고 있는 두 녀석이 있더라고요. 이녀석들을 오늘은 환골탈퇴 시켜보리라~ 다짐하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스테인레스 세척/청소/녹제거>>



준비물은 베이킹소다와 식초 뿐. 심플하답니다. 사실..어렵고 힘들고 복잡해 보였다면, 애초에 하지 않습니다.ㅋㅋ

우선 큰 냄비에 물을 끓이며, 베이킹소다 1컵, 식초 1컵을 부었습니다. 아!! 식초부으면, 거품이 심하게 일어나니 놀라지마세요.~ 그리고는 큰 냄비안에 눈에 보이는 스텐이란 스텐은 가급적 다 넣었습니다. 사이즈별로 요리 조리 구석구석, 그렇게 팔팔 끓이고 방치해놨어요. 조금이라도 더 잘 닦일까 싶어서..^^; 10분 뒤 철수세미로 빡빡 닦기 시작했습니다. 새거면 기스날까봐 함부로 못하겠지만, 낡을대로 낡았기에 미련없이 최선을 다해 빡빡~ 닦았어요.


결과가 궁금하신가요?



제가 생각했던 마법같은 일은 없었습니다. 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수세미로 스치기만해도, 녹이 샥~ 하고 사라질 줄 알았는데.. 현실은 열심히 힘주어 닦았습니다.ㅠㅠ 그래도 베이킹소다 + 식초 끓는물에 넣는 과정을 안했다면 아마도 더 안닦였겠지요. 직접해 본 결과 "만족스럽진 않지만, 효과는 있다" 였습니다. 아 그리고, 이게 잘 모르겠는데요. 어떤 스텐은 사실 원하던 만큼의 새 것 같은 발광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의 후라이팬처럼 기스를 남길만큼 힘주고 닦았는데도 다 닦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런 재질은 원래 안되는 거였을까요?..


또 하나의 느낀 점은, 큰 냄비에서 하나씩 꺼내면서 세척을 했는데요. 처음보다는 나중으로 갈수록, 냄비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무르고 있던 스텐일수록 잘 닦이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방치하고 싶었지만, 급 약속이 생겨서 너무 급하게 마무리하느라, 다 정성껏 하나하나 제대로 닦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어요. 그래도 다 씻어놓고 보니 뭔가..스테인레스 더미에서 광채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이정도면 다음에도 태워먹으면 한번씩 해볼만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다음에 할 땐, 이렇게 억지로 모든 스텐을 꺼내서 하진 않으려고요.ㅋㅋ 필요에 따라 하나씩 사랑과 정성을 담아 빡빡~^^. 건강엔 좋은데, 관리가 참 힘든 스테인레스.. 찌든때 제거하기 완료!!


관련글 보기 :

베이킹소다 활용법① - 천연세제 만들기

베이킹소다 활용법② - 배구수청소 (싱크대, 세면대)


사전적 의미로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과’ 를 말합니다.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뛰어난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 왕은 아름다운 여인상(갈라데아)을 조각하였는데, 자신이 만든 조각상의 아름다운 모습에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조각상이 사람이 되어 함께할 수 있기를 빌었죠. 이런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여신 아프로디테는 감동을 받았어요. 그리고 조각상인 갈라데아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게 되죠. 이렇게~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현실속의 예를 살펴볼까요?

 

 

피그말리온 효과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로젠탈 효과(Rosenthal effect)'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인 ‘로젠탈’이 피그말리온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하였어요. 이후 검사 결과와는 상관없이 한 반에서 20%의 학생을 무작위로 뽑아 명단을 만들었죠. 그리고는 ‘지적능력이나 학업성취의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도록 말하면서, 담임선생님들한테 전달했습니다. 8개월 후 이전과 같은 지능검사를 다시 하였는데, 그 명단에 속해있던 학생들의 점수가 평균 점수보다 높게 나왔답니다. 명단에 있던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되어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죠. 이 연구를 통해서, 교사가 학생에게 가지는 기대와 격려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자라야 하는 이유인가 봅니다. 사랑과 관심 속에 자라난 아이들은, 그 긍정의 힘들이 모여서 바르게 자라날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하지만, 그런 사랑.. 어린이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어른이인 저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데.. 부족합니다.ㅠㅠ 생각해보면 저 또한 개인의 삶에 치여, 무미건조한 까칠한 말만 하며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가족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격려 한마디 먼저 할 수 있도록 해보아야겠어요. 내가 던진 한마디의 말이, 또는 칭찬과 격려가, 쌓이고 쌓여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면, 굉장히 멋진 일인 것 같네요.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어요.

우리는 행복해질 거예요.

사실 이미 행복하겠죠?^^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의 '플라시보 효과'와 '자기충족적 예언', 그리고 '피그말리온 효과'와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스티그마 효과'는 별도 포스팅하였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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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활용법②

배수구청소 (싱크대, 세면대)



요즘 베이킹소다활용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천연세제만들기에 이어, 배수구 청소를 해보았네요. 사실 이 방법은 종종 세면대 막혔을 때는 사용을 해보았는데, 싱크대를 청소할 생각은 어찌 못해봤을까요?ㅡㅡ; 설거지를 좀 쌓아놓고 2박 집을 비웠더니, 여름이라 그런지 너무 더러워져 있더라고요. 싱크대도 닦고, 배수관소독도 하고, 기왕 하는김에 세면대 배수구 소독까지~


<< 배수구 청소하기 >>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사실 배수구 밑의 배수관 속엔 엄청난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다고 해요. 새삼스럽진 않아요. 항상 물이 흐르는 곳이니 분명 세균살기 딱이겠죠.. 가끔 세면대가 막혔을 때, 배수관을 뜯어보면 각종 이물질이 진흙처럼 쌓이고 있더라고요..ㅠㅠ 더럽더럽.. 가끔씩 소독해줄 겸 청소를 시작합니다.


준비물은 매우 심플해요. 베이킹소다 + 식초 끝!! 아, 뜨거운 물도 필요합니다. 또 청소용으로 사용할 다 쓴 칫솔도 있으면 좋겠죠?^^ 우선 주방 씽크대부터~


( 비율은 베이킹소다 1: 식초 1 )


베이킹소다를 싱크대 배수구 입구에 뿌려준 뒤, 식초를 그 위에 뿌려줍니다. 그러면 산성인 식초와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가 만나면서 거품이 뽀글뽀글 일어나요. 놀라지마세요^^



거품이 일어나면, 그대로 30분간 방치하면 됩니다. 배수관 안에서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결합으로 만든 소독제가, 관속의 묵은 때들을 뿔리는 시간입니다. 이때, 화장실로 가서 세면대도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주면 됩니다.~



이제 기다리는 30분 동안 뜨거운 물을 미리 준비해요.. 30분..


사실 이 부분은 조금 명확하진 않은 것 같아요. 어떤사람은 식초 뿌리고 바로 뜨거운 물을 부어 청소를 시작하라는 분도 계시고, 또 다른 분들은 밤새 냅두라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30분은.. 이물질이 녹을수 있는 시간을 주는 거예요. 식초 뿌린 후, 바로 뜨거운 물을 부어 청소를 해보았을 때 보다는, 30분 이후 했을 때 보다 자연스럽게 잘 닦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밤새 그대로 두라고 하는 경우는 더 많이 지속적으로 이물질 분해시간을 주는 것인데, 이럴경우 배수관이 플라스틱이라면 녹는다는 의견을 들은 적이 있어요. 한 번에 녹진 않겠지만, 자주 이렇게 오랜시간 방치하면 결국 녹을 수 있다라고.. 저는 큰 사고를 만들고 싶진 않기 때문에, 밤새 오랜시간 방치하는 방법은 제외하고 나름의 기준으로 30분을 잡아 보았습니다. 참고사항이예요^^


30분..경과 후..

뜨거운 물을 힘차게 부어줍니다. 주르르륵 말고 콸콸콸요~ 불어오른 이물질들이 씻겨내려갈 수 있도록. 그리고 칫솔로 눈에 거슬리는 곳부터 거름망과 배수구 안쪽도 닦아주면 깔끔하게 완성!! 저는 처음 부을 땐 준비한 뜨거운 물을 붓고, 청소하는 내내 보일러로 아예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청소합니다. 열기가 유지 될 수 있도록요.


청소 완성입니다. 속이 후련하네요~ 평소엔 잘 지내다가도 청소를 하면, 내가 이렇게 더럽게하고 살았단 말인가?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 오늘하루는 개운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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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활용법① - 천연세제 만들기

세면대 뚫는 방법 (세면대 막혔을때 이렇게!!)


베이킹소다 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올 봄에 SBS스페셜에서 방영한 '바디버든, 자궁의 경고'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편안한 삶을 누리면 누릴수록 화학물질 덩어리 세상속에 살고 있는 거겠죠. 인스턴트, 일회용, 또는 고성능의 각종세제나 화장품 등등 성능이 좋을수록 더욱 더 화학물의 힘을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편하자나요~ 하지만 이젠 좀 생활 방식을 바꿔 볼 때가 된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몸도 엄청 골골대서, 산이나 들어가 살란소릴 자주 듣는데도 식습관, 생활습관 어느 것 하나 고칠 생각은 안해봤네요. 이제 하나하나 친환경으로 조금이라도 바꿔가는 노력을 해서,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신경쓰인 설거지를 위한 천연주방세제와 만능세제물티슈 만들기부터 시작해 보았어요. 그 과정을 공유합니다.^^


<< 1. 천연세제만들기① >>



준비물 :

베이킹소다, 식초, 물


비  율 :

베이킹소다 : 식초 : 물

1 : 1 : 10 의 비율로 잘 섞어주면 끝!!


주의사항 :

산성물질인 식초와 알칼리물질인 베이킹소다가 만나면 거품이 빠르고 크게 일어납니다. 놀라지 마시고~, 식초는 천천히 붓고~, 그냥 큰 볼에서 만드시는게 넘치지도 않고, 작업하는데도 편합니다.



이렇게 완성한 천연세제를 빈 생수병에 옮겨 담았습니다. 싱크대청소나 가벼운 설거지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기름때를 지우는데는 힘을 잘 발휘하지 못해요. 게다가 그냥 액체수준이라, 거품도 없고 설거지하는데 밍숭맹숭 닦이는건지 좀 기분이 껄끄럽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전분을 사용해 밀착력을 높여 그릇의 음식찌꺼기를 깨끗하게 닦고, 기름때를 제거해 줄 천연세제②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2. 천연세제만들기② >>


준비물 :

베이킹소다, 전분, 물


비  율 :

베이킹소다 : 전분 : 물

2 : 1 : 1/2 의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꾸덕꾸덕해진다고 하나요? 세가지를 넣고 섞으면 덩어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꾹꾹 쥐어 쓰기좋게 덩어리로 만들어 별도의 통에 넣어두고, 설겆이 할때마다 하나씩 물에 풀어 쓰면 됩니다.


주의사항 :

물이 많이 들어가면 덩어리지지 않고 자꾸 녹아흐르게 되니, 물은 최대한 조금씩 넣어보면서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전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상할 수 있으니, 상온에서 2~3일, 냉장실에서 1주일 정도의 분량씩만 만들어 사용하셔야 합니다.



<< 3. 만능세제물티슈 >>


준비물 :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물


비  율 :

베이킹소다 : 주방세제 : 물 : 식초

1 : 1 : 1 : 1/2 의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거품이 없어질때까지 3~4분 저어주면 완성~!! 걸죽해졌나요? 저는 이걸 물티슈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물티슈들에 스며들게 꼬물락꼬물락거려 주면 끝^^ 첫장을 뽑아 전기레인지를 청소했어요~ 가벼운 청소에는 유용할 것같습니다.



이렇게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천연세제 만들기를 공유해보았는데요, 사실 천연제품을 만들어 쓴다는게, 번거롭습니다. 쉽긴하나, 며칠에 한번씩 만들어야한다는게 좀 불편해서 다시 매장에서 일반제품을 사서 쓰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보통 아이 있는 주부님들이 가족생각해서 천연제품 만들어 쓰시던데, 저는 제몸을 위해!! ㅋㅋ 좀 진지하게 마음 먹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내 몸 속의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한 노력,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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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버든(Body burden)이란? & 바디버든 줄이는 방법


아사이베리 효능과 주의사항


 

슈퍼 푸드는 포함된 칼로리 양 대비, 우수한 영양가를 제공하는 식품을 의미합니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아로니아, 초크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풍부한 항산화제로 인해 아사이베리는 최고의 슈퍼푸드 중 하나로 이야기 됩니다. 붉은 자줒빛 과일로, 아마존 열대우림의 야자수 꼭대기 근처에서 자랍니다.

 

 

아사이베리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6가지 효능과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심장 건강 증진

아사이베리는 균형 잡힌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 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매우 많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의 일부를 제거하여 동맥 경화증, 뇌졸중 및 심장발작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를 도와줍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액 성분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며, 혈관을 편안하게 하는 등 심장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합니다.

 

 

2. 풍부한 항산화 물질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의 2배이상, 포도의 약 10배에 달하는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화작용은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질병과 노화에 쉽게 걸리게 하는데, 항산화 물질은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노화예방에 좋습니다.

 

 

3. 소화촉진

아사이베리는 영양분의 소화흡수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배변활동을 도와주고, 변비 및 기타 소화기 문제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4. 피부건강 증진

항산화 물질과 피부 건강 간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사이오일은 오일의 산화방지제가 피부의 염증과 홍조를 완화시키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아사이베리를 섭취하면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에 도움을 줍니다. 브라질의 원주민들은 피부와 질병을 치료하거나 줄이기 위해 아사이베리를 사용해 왔다고 하네요.

 

 

5. 암예방& 면역력향상& 비타민

아사이베리는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퇴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또한, 에라기산 성분은 암세포와의 싸움을 도와줍니다. 아사이베리는 분자수준에서 암 성장과 싸우는 폴리페놀로 포장되어 있으며, 초기암 성장이 치명적인 발암 성장으로 증식하고 전이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아사이베리가 암세포의 성장을 80 %까지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에너지 및 체력향상에 좋으며, 피로와 피로감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체중감량에 도움

아사이베리는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중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섬유함량과 포만감은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지만, 정말 체중감량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많은 연구가 행해지고 있는 단계라고 하네요.

 

 

이 밖에도 인지기능 및 기억력향상,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눈피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체로 장점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주의하실 사항도 있습니다. 뭐든지 과한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하니, 적당량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과한 섭취는 MRI 스캔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MRI 촬영이 예정되어있거나, 많은 양의 섭취를 하신 경우에는 의사에게 알리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도 요즘 컴퓨터 작업에, 스마트폰을 달고 사니 눈이 침침합니다. 안과갔더니, 요즘은 20~30대도 노안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인공눈물만 픽~ 주고 마네요..ㅠㅠ 마침, 눈 침침하다고 징징댔더니 미국사는 친구가 정말 좋은거라며 눈 영양제를 보내왔습니다. 짠!!~ 골든 아사이 프리미엄 (GOLDEN ACAI PREMIUM).. 아사이네요 ㅋㅋ.. 후기는 다음포스팅에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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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찌꺼기 활용법

천연방향제(탈취제)



요즘시대가..온통 화학물질제품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다보니, 점점 천연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저도 제 몸속의 바디버든을 줄이고자, 원두커피찌거기를 활용한 천연방향제(탈취제) 를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커피찌꺼기는 좋지 않은 냄새를 흡수하고 습기까지 제거해주어, 탈취제로서의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하네요. 또한 진한 커피향은 아니지만,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은 천연방향제 역할도 해주는 팔방미인입니당~^^



<< 천연방향제(탈취제) 만들기 >>


우선, 커피찌거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1번도, 2번도, 3번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싹 말리기 입니다. 어설프게 말리면 곰팡이가 금방 짠!!~하고 나타나거든요ㅠㅠ. (원두커피찌꺼기 말리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흩날리도록 바싹 말려주는게 뽀인트!!입니다~


저는 후라이팬에 볶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통풍으로 말려주는것이, 커피의 그윽한 향을 유지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날 그날 일을 마무리 짓는게 맘편한 스타일이라서^^; 볶아서 해결!! 양이 좀 많아서 두번에 걸쳐 볶았는데요, 보시면 볶기 전과 후의 색이 다릅니다. 수분이 날아가면 점점 갈색의 색상으로 변해가네요.



다 볶은 커피찌꺼기 가루를 다시 신문지에 펼치고, 마구 휘져으며 식혀줍니다. 처음에 확 쏟으니 열기 때문에 신문지가 순간 젖어 버리더라고요. 천천히 고르게 넓게 쏟으며, 식힐수 있도록 해줍니다. 알갱이가 모래처럼 알알이 흐트러지는 걸 보니, 잘 말린듯 하네요~^^



이제,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사온 다시팩에 살포시 넣어봅니다. 리본같은 아기자기함은 적성에 안맞아서 고무줄로 마무리^^;



참 간단하죠? 이렇게 만든 커피찌꺼기 천연방향제를 온집안 구석구석 놓아봅니다. 반찬등의 냄새잡으러 냉장고로~ 퀴퀴하고 눅눅한 신발냄새잡으러 신발장으로~ 거실이나 화장실에도~ 그리고 내방 책상앞에도^^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향이 구수~하게 느껴지네요~ 기분탓인가^^; 사서쓰는 방향제보다 번거롭긴 하지만, 천연이라고 생각하니 이정도 고생은 충분히 감수할만합니다. 혹시 카페의 커피찌꺼기를 바라만 보셨다면, 한번쯤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원두커피찌꺼기 말리는 방법!!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커피. 항상 가는 커피집에가면 항상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하며 저를 기다리는 원두커피찌꺼기를 2봉 챙겨왔습니다. 한동안 장마로 비가와서 끕끕한 집안 구석 구석에 제습제를 놓을겸, 집안에 커피향도 풍길겸 겸사겸사~

우선 원두커피찌꺼기는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는 팔방미인인데, 어떤 용도로 쓰이던지 일단은 잘 말리는게 쩡~~말 중요해요. 

이미 커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이기 때문에 축축히 젖어있거든요.ㅠㅠ 가져와서 하루 이틀 냅두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니, 아무리 공짜라도~ 바로 만들 마음의 준비가 된 날만 가져오도록 해요.^^;

원두커피찌꺼기를 말리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3가지 방법이 사용됩니다.


1. 자연스럽게 통풍으로 말리기

수분흡수를 잘하는 신문지 위에, 넓게 펼쳐 2~3일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리는 방법입니다. 봉지에 싸온 원두커피찌꺼기는, 신문지 위에 펼쳐놓으면 덩어리로 부분 부분 뭉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뭉쳐진 알갱이들을 잘 풀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신문위에 널어놓으면, 신문지가 수분을 흡수하여 축축하게 젖게 됩니다. 종종 살펴보고 젖어있으면, 신문지를 갈아주어 곰팡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답니다!!

방향제를 만드는 경우, 자연통풍으로 말리는 것이 커피향을 유지하는데 적합해요. 강한 햇살은 향을 증발시키니, 그늘지고 통풍 잘되는 곳에서 자연건조하는게 좋아요.^^



2. 전자레인지에 말리기

빠르게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넓은 접시에 원두커피찌꺼기를 담아 1~2분 정도 돌리면 끝!! 이때 한번에 돌리는 것보다는, 30초씩 돌리면서 중간중간 휘져어 골고루 건조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많은 양을 건조하기는 어렵고 골고루 건조하지 못할 경우에는 태우는 경우도 발생해요ㅠㅠ. 하지만 소량을 건조할 때는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후라이팬에 볶아서 말리기

후라이팬을 살짝 달군 후, 약한불로 원두커피찌꺼기의 수분이 증발될 때까지 볶아주는 방법이예요~. 생각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온 집안으로 커피향을 퍼트리고, 후라이팬의 냄새와 기름기도 제거되는 효과도 있으니 좋게 생각해요^^; 볶은 커피찌꺼기를 신문지위에 쏟으면 열기로 인해 신문지가 수분으로 인해 젖는게 보여요. 젖은 부위는 피하고 적당히 휘져어 주면서 식히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자연건조가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2~3일간 정성을 쏟기도 힘들고,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곰팡이의 습격이 시작되기 때문에 제가 그다지 좋아하는 방법은 아니예요. 또한 한 번 만들때 왕창 만드는 성격인지라, 전자레인지보다는 후라이팬에 볶아서 말리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각자의 방법에 따라 원두커피찌꺼기를 잘 말려서 방향제, 제습제, 혹은 미용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이용해보아요^^


생리통이 심한 편이기에, 그날이 되면 반드시 생리통 진통제를 소지하고 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예전엔 게보린 하나면 만사OK 였는데, 이것도 내성이 생기는건지 몇 년을 먹자 더이상 진통제역할을 하지 않네요.ㅠㅠ 한 달에 한 번 먹어서는 내성이 안생긴다고는 하지만.. 모든 것엔 개인차이가 있는거니까~ 적어도 내게는 더이상 약이 통하지 않았어요.ㅡㅡ; 그때 들은 조언이 약 돌려 먹기였죠. 한가지 약만 먹지말고, 돌아가며 먹으라고 알려주더라고요. 그 때부터 약의 성분을 보기 시작했는데, 여기 대표적인 생리통 진통제 성분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공유할게요^^

 

 

약국에 가서 생리통 진통제를 주문하면, 흔히 받아보는 약들속에 대표적으로 들어있는 것들이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입니다. 크게 분류하면, '아세트아미노펜 vs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즉, 해열진통제 vs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로 나뉘어요. (대결구도는 아님^^;)

 

<<해열진통제 계열>>

 

해열에 효과적이며, 소염(염증완화) 기능은 없다.

 

1.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효  능 :

- 해열 + 진통작용 (두통, 근육통, 허리통)

특  징 :

- 간에서 해독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기 쉽다. 간이 약한 사람에게 맞지않으며, 특히 복용 중 음주는 금물이다.

- 위장장애에 부담이 적다.

종  류 :

-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500mg)

- 타이레놀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 우먼스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500mg + 파마브롬 25mg)

☞ 전용 생리통 진통제이며, '파마브롬'은 생리기간이나 생리를 시작할때 생길수 있는 붓기완화, 경련 등의 통증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 게보린 (아세트아미노펜 300mg +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50mg + 카페인무수물 5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은 다소 부작용 논란이 많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호흡곤란, 어지럼증, 인지기능 저하, 경련 부정맥, 실신, 복통, 설사, 두드러기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피린계 약물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미국 등 여러나라에서는 이미 의약품으로 판매가 금지된 성분이라고 하니, 주의가 필요한 듯 하다.

또한, 진통제의 작용을 도와주기 위해 카페인무수물이 함유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약을 먹으며 카페인까지 섭취하는것은 내키지 않는다.ㅡㅡ;)

참고사항 : 아스피린은 이름에 피린이 있을뿐, 피린계 약물은 아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 약제는 생리통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위장관궤양이 있거나 아스피린제제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여성이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1. 이부프로펜 (Ibuprofen)

효  능 :

- 해열 + 진통작용 + 소염(염증완화)

특  징 :

-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켜 위가 약한 사람에게 맞지 않는다. 또한, 위염, 위출혈, 위계양 또는 신장질환 등이 있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위에 부담을 주기때문에 반드시 식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종  류 :

- 이지엔6이브 (이부프로펜200mg + 파마브롬 25mg)

☞ 우먼스 타이레놀과 마찬가지로, 파마브롬(붓기완화)이 포함되어있다.

- 이지엔6애니 (이부프로펜 200mg)

 

 

2.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

효  능 :

- 해열 + 진통작용 + 소염(염증완화)

특  징 :

- 이부프로펜의 효과를 보다 높이고, 위장, 신장장애를 줄였다.

- 이부프로펜보다는 그나마 성분 대비 위장장애가 적다. (단, 이부프로펜보다 개선 된 것이지, 위장장애문제가 완전 해결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 이부프로펜은 구조상, 치료효과가 있는구조와 없는구조가 반반나뉜다. 이 중에서, 치료효과가 있는 구조만을 선별하여 만든 것이 덱시부프로펜이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이부프로펜 절반용량으로 덱시부프로펜은 동일효과를 낼수 있다.

( 덱시부프로펜 300mg = 이부프로펜 600mg 와 같으므로, 꼭 한알씩 복용해야한다. )

 

종  류 :

- 맥시쿨펜 (덱시부프로펜 300mg)

- 덱스피드 (덱시부프로펜 300mg)

- 이지엔6프로 (덱시부프로펜 300mg)

 

 

 

 

3. 나프록센(naproxen)

진통소염제로서 효과적이며, 해열 기능은 없다.

 

효  능 :

- 진통작용 + 소염(염증완화)

특  징 :

- 소염작용이 강한 진통제이다.

- 위장장애있을 수 있다.

종  류 :

- 탁센 (나프록센 250mg)

- 이지엔6스트롱 (나프록센 250mg)

 

여기까지, 대표적인 생리통 진통제의 종류와 성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딱히 위나 간에 부작용 느낌은 없어서, 모든 종류의 약을 다달이 바꾸어 가며 먹는 방법을 택하는데, 유독 덱시부프로펜 계열은 약효를 잘 못보는 듯해요. 이렇게 개개인에 따라 맞는것이 다르니, 약사와 상의해보는게 결국은 좋겟죠?~

(의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닌 개인이, 나름의 생리통으로 인해 알아본 바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보기 :
    생리통 완화법 (생리통 심할때 이렇게!!)
    (순면커버) 유기농본생리대 구매후기

 

 

제철과일이 맛있고 영양가 넘친다고 항상 먹지만, 그 효능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래서 요즘 제철인 항상 먹고 있는 수박, 참외, 자두의 효능을 살펴보았다.

 

 

 

<< 수박효능 >>

 

 

 

1. 이뇨작용

수박안의 아미노산 성분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주어, 소변을 배출하는데 무척이나 효과적이다. 정말이지..무척이나..효과적이다..^^;

 

2. 독소배출

몸속에 쌓여있는 암모니아 성분과 유해성분들을 배출시킬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독소로 인해 생긴 붓기 해소를 돕는다.

 

3. 피부미용

수박은 풍부한 수분과 베타캐로틴으로 인해, 건강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피부세포를 회복시켜주어, 피부미용에도 좋고 피부재생 및 진정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4. 항산화기능

항산화기능을 가진 성분들이, 노화를 억제해주고 건강하고 젊게 유지되도록 도와 준다.

 

5. 면역력 강화

비타민 C가 면역체계 강화를 돕는다.

 

6. 숙취해소

수분과 좋은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 참외효능 >>

 

 

 

1. 피부미용

참외에는 엽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손상억제, 피부노화예방 및 피부미용에 좋다.

 

2. 다이어트

수분이 많고 100g당 31kacl의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유지하고 과식을 줄일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당분 또한 많으니, 과다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피로회복

체내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 등의 당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4. 간기능 및 황달개선

참외에는 베타카로틴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간기능 개선에 좋다. 황달은 주로 간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데, 참외는 독소해독을 촉진하여 간기능을 증진시키고, 간을 건강하게 만들어 황달 치료에 도움을 준다.

 

5. 빈혈예방

칼륨, 철, 아연 및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빈혈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 자두효능 >>

 

 

 

1. 눈 건강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 점막을 보호해주는 항염작용을 한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며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안구질환예방에 도움을 준다.

 

2. 빈혈개선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임산부들에게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3. 피로회복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신맛 속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와 위장운동을 도와준다. 이는, 피로물질인 젖산의 과잉생산을 억제하고 축적된 젖산을 원활히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로회복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심혈관계질환 예방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풍부한 칼륨은 혈압조절을 도와주고, 혈관 벽에 지방 침전물이 쌓이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협심증, 같은 각종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5. 신장기능강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르닌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에서 소변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이뇨작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몸의 붓기를 완화하고 신장기능강화에 도움을 준다.

6. 골다공증예방

 

 

 

 

풍부한 비타민K가 칼슘의 균형을 잡아주고, 뼈가 조성되는 광화작용을 촉진시킨다. 이는, 골절은 물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름제철과일인 수박, 참외,자두의 효능을 확인해보았다. 결국은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고, 다~ 만병통치약이라는 것 같다..ㅎㅎ 과하지만 않는다면, 몸에 좋은 것 같으니, 이제 또 무장해제!! 맘껏 먹어보겠다~

 

 

 

 

 관련글 보기 : 과일고르는 방법 (여름과일 베스트7)

 

 

 

나는 도시처자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에 절대공감을 할 뿐, 제대로 과일, 야채, 생선들을 고르지 못한다. 그래서 시장을 가면 항상 주요 호갱님이 되시는 기분이 든다. 나름의 방법으로 가게주인한테 '바로앞에 산다. 부모님이 여기 단골이랬다. 그러니 맛난걸 골라달라' 등의 멘트를 날려보지만, 기분좋게 부모님을 위해 사간 과일이 번번히 맛없다는 평가를 받을 즈음, 슬슬 화가 난 나는 직접 과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여기, 나와 같이 뿔난 분들과 함께 과일고르는 방법을 공유한다. 우선 여름에 가장 흔히 보이는 과일 베스트 7를 정리하였다. ( 이유와 효능까지 표기하려 하였으나, 내용이 많으면 기억이 흐려져 그냥 딱!! 고르는 방법 요점만 정리하였다. )

 

 

<< 1. 수박르기 >>

 

맨날 맨날 폭염이란 뉴스가 쏟아지는 한여름엔 역시 수박이다. 트럭으로 쏟아 붓는 저 수박안에도 맛있는 녀석과 맛없는 녀석이 함께할 것이다. 그 중, 나는 상급의 맛난 녀석을 골라낼 것이다!!

 

 

 

1. 껍질 색이 짙고 선명한 것

2. 줄무늬가 진한 것

3.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원형인 것

4. 배꼽이 작은 것

5. 꼭지가 가늘고, 가급적 곧은 것

6. 두드림 - 진동과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

(수박에 왼손을 대고, 오른손 바닥으로 수박 반대편을 두드립니다. 진동이 느껴지면서 청명한 소리가 나야 맛있는 수박)

 

 

** 주   의 **

수박은 장마철이 되면 수분을 많이 머금기 때문에, 장마 전에 출하된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지만, 장마철에 수분을 많이 머금은 수박에도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2. 참외고르기 >>

 

'개똥참외' 사전적 의미로는 '길가나 들 같은 곳에 저절로 생겨난 참외. 참외보다 작고 맛이 없어 보통 먹지않는다.' 라고 되어있는 개똥참외.

 

시장에 가면 상품성이 없어서인지, 한 보따리씩 저렴하게 떨이하듯 파는 작은 참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고 상품성있는 참외들보다 더 맛있고, 좋아한다. 다만, 그게 개똥참외인 줄 알았는데..아녔구나..새삼 놀라 끄적끄적..

 

여기서는 상품성있는 일반적 상식의 참외 고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1. 진한 황금빛 색상인 것

2. 골이 깊고 선명한 것

(표면과 골의 경계가 뚜렷하고, 깊고 일직선으로 파인것)

3. 배꼽크기가 작은 것

4. 겉이 단단하고 가벼운 것

5. 꼭지가 가늘고, 털이 적게난 것

6. 두드렸을 때, 단단하고 탄력있는것

 

 

 

(탁한 소리가 난다면 속이 상했을 확률이 높음)

 

<< 3. 자두고르기 >>

 

 

1. 흠집이 없고 윤기 나는 것

2. 단단한 하고, 끝이 뾰족한 것 

3.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

4. 전체적으로 붉지만, 노란색과 연두색이 잘 섞여 있는 것

5. 하얀분이 많이 붙어있는 것

 

 

 

 

<< 4. 포도고르기 >>

 

 

1. 껍질색이 진하고 알이 굵고 송이가 적당한 크기가 좋다.

2. 가지가 마르지 않고 녹색이 분명한 것

3. 낱알이 촘촘히 박혀 있는 것

4. 아래쪽부분이 덜 신 것

( 포도송이 가까이 있는 부분이 달고, 멀어질수록 신맛이 강함 )

5. 하얀 얼룩이 많은것

( 포도알의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가루는 천연과실왁스로,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재배한 것이므로 안심해도 됨 )

 

 

<< 5. 복숭아고르기 >>

 

 

1. 흠집이 없고 잔털이 고르게 퍼져 있는 것

2. 꼭지 부분이 둥그스름한 것

3. 꼭지 안쪽이 붉은색일수록 맛있음

4.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띄는 것

 

 

 

 

<< 6. 천도복숭아 >>

 

 

1. 표면이 매끄러우면서 전체적으로 선명한 붉은 색을 띠는 것

2. 푸르스름한 부분이 많은 천도복숭아는 새콤한 맛

3. 꼭지 부위에 푸른색이 없는 것

4. 손으로 살짝 만져봤을 때, 과육이 약간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완숙된 과실로 더 달음.

 

<< 7. 토마토고르기 >>

 

 

1. 광택이 나고, 단단하며 무거운 것

2. 전체적으로 붉은 색깔을 띄고 풍만하고 둥근 모양

3. 꼭지가 싱싱하고, 노란색 별 모양이 큰 것

 

지금 시장에 가면, 가장 흔히 보이는 7가지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정리하였다. 물론 연애를 글로 배우면 소용없듯이, 이 또한 막상 눈앞에 두개를 놓고도, '그래서 뭐가 더 좋단말인가?' 하게 될 것이다. 언젠가, 보란듯이 맛난 것만 쏙쏙 고르는 내공을 쌓는 그날까지 연습해 봐야겠다~!!

 

맛있는 과일 골라, 더 맛있게 먹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관련글 보기 : 여름과일효능1 (수박, 참외, 자두)

 

 

 

'얼짱쭈꾸미??' 잘생긴 쭈꾸미라니!! 쭈꾸미도 외모지상주의란 말인가?!!ㅋㅋ 그뜻이 아니다. '얼얼하게 맵고, 짱 맛있는 쭈꾸미'란다..ㅎㅎ 그래서 얼짱쭈꾸미^^

 

나는 쭈꾸미를 좋아한다. 정기적으로 생각나고, 주기적으로 먹어야한다. 하지만 쭈꾸미도 한철인지라, 알이 쫙찬 3~5월이 지나고 나면 결국 냉동쭈꾸미를 먹는 일이 허다하다. 또한 친구들과의 만남 모든자리에서, 쭈꾸미를 우길 수도 없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반조리포장 얼짱쭈꾸미였다. 꼭 누구를 만나거나 어딜가야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다가도 한번씩 입맛이 없을 때면 손쉽게 쭈꾸미 요리를 해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았다. 오늘은 이 부산 얼짱쭈꾸미 구매후기를 공유하려 한다.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은 사람은 없다' 라고 조금은 식상한 광고멘트를 날리지만, 적어도 내게는 맞는 말이다. 나는 벌써 3번을 주문해 먹었다. 그것도 한번 주문할 때마다 5봉씩.^^; 스트레스를 주로 매운걸로 해소하는 내게는 좋은 식사요, 안주요, 스트레스해소 식품이다.

 

<< 얼짱쭈꾸미 구매후기 >>

 

쭈꾸미에도 나름 종류가 있다고 한다. 육즙의 양에따라 전골용과 숯불구이용이 있는데, 얼짱쭈꾸미는 그 중간 정도를 선택한다. 적당히 육즙이 나와 양념에 맛을 더하면서, 동시에 쭈꾸미의 씹는 맛도 살리기 위해서란다.

 

1. 제품정보

* 브 랜 드 :

부산얼짱쭈꾸미

 

* 내 용 량 :

650g / 1팩 - 2인분

 

* 유 통 기 한 :

제조일로부터 6개월

 

* 주 원재료 및 함량 :

쭈꾸미 (베트남산) 79%, 양념 21%

 

* 구 매 가 격 :

12,000원/팩

5봉 구매시 무료배송

10봉 + 1봉 무료이벤트

(언제나 같은 조건은 아니겠지^^;)

 

* 맛 종 류 :

매운맛 / 덜매운맛

 

2. 조리순서

① 자연해동

가끔씩, '아~ 쭈꾸미 먹어볼까?' 했을 때,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미쳐 해동을 생각 안했을때다..ㅠㅠ 자연해동이 되는데는 보통 2~3시간이 소요 되는것 같으니,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 놓아야 한다.

 

② 후라이팬 가열 후, 쭈꾸미 투입

쭈꾸미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뜨거운 열에서 빠르게 익혀 먹어야 한다. 선 후라이팬 가열, 후 투입이다.

 

 

③ 센불에서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볶기

기호에 따라 삼겹살, 대하, 야채등 취향에 따라 같이넣어 볶아먹으면 맛있다. 그때 그때 냉장고를 뒤져서 있는 야채를 넣는 편이다. 이번엔 새송이버섯, 양파, 깻잎과 당근을 넣어주었다.

 

(이만하면 혼술안주로 좋지 않은가?)

 

<< 부산 얼짱쭈꾸미 시식평 >>

 

매운맛 vs 덜 매운맛

나는 매운맛을 좋아한다. 하지만 매우 잘 먹는 편은 아니다. 좀 대중적으로 비교해보자면, 불닭볶음면을 먹을 때, 매운맛이 살짝 아쉽다. 하지만 땀을 흘리며 살짝 힘들어하긴한다. 이런 내 기준에서, 얼짱쭈꾸미 매운맛은 맵다. 아주 맛있게 그리고 좀 강렬하게 맵다.

 

그래서 매운맛을 먹을 땐, 야채를 특히 좀 더 넣는다. 새송이 버섯과 양파를 넣고 요리하면, 매운맛도 살짝 완화되고 야채의 풍미도 더해진다. 버섯을 넣어서 좀 많이 생긴 국물에는 나중에 당면도 넣어먹고, 밥도 볶아 먹고, 국물하나 남김없이 다 먹게 된다. 깔끔하게~

 

덜 매운맛은 매운 맛으로 따지자면 좀 아쉽다. 그냥 덥밥처럼 밥에 국물까지 부어먹는데, 그래야 좀 얼얼하니 좋다. 매운맛과 덜 매운맛의 차이는 확연히 나는것을 알아두자.

 

 짠!! 우선 이렇게 식사로 먹었다.

 

남은 건, 불려놓은 당면을 넣어서 또 먹었다.

 

미리 남겨놓은 한스푼의 국물로,

참기름을 넣고 볶음밥까지.

 

 

이렇게 총 3번을 먹었다. 원래 2인분이데, 야채랑 당면에 밥까지 먹으니 양이 불은 듯하다. 하지만 역시 맛이란.. 내가 먹어봐야 한다!!ㅋㅋ 오늘은 마지막 남은 녀석을 해치웠으니, 또 주문해놔야겠다~.

 

쭈꾸미를 사랑하는 당신께도 도움되는 후기였길 바랍니다.^^

 

 

 

 

 관련글 보기 :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쭈꾸미 효능!!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을 경우, 신체에 다양한 징후와 질병들이 찾아오게 됩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 일상 속에서 나아가야할 생활패턴, 식습관과 운동 등의 이야기들을 공유합니다.

 

<< 1. 식습관 개선 >>

 

과일, 채소, 전체곡물, 단백질, 불포화지방(어류, 올리브유, 견과류 및 씨앗)을 섭취합니다. 가공식품, 설탕, 소금, 포화지방 및 트랜스 지방이 있는 음식을 줄여나가는 식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1. 뿌리식물 섭취

생강, 양파 및 마늘은 순환계를 자극하고 향상시켜줍니다. 생강은 항염증성, 항균성, 소화력을 향상시켜주며, 마늘과 양파는 몸을 감염으로부터 막아내고, 간과 혈액에서 독소를 제거해줍니다.

 

2. 비타민C 섭취

오렌지나 귤에 많이 있는 비타민C는 혈관에 있는 단백질에 영향을 미쳐,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 보충제나 오렌지주스를 먹어도 좋습니다.

 

3. 견과류 먹기

호두와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을 묽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액순환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아니라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해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4. 물 마시기

따뜻한 물은 찬물에 비해 몸이 받아들이기에 편할 뿐만 아니라, 열을 전달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충분한 물을 마셔야 몸안의 모든 흐름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되어, 신체가 에너지를 생산하고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5.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채소들로 당근, 미역, 단호박, 생강, 콜라비, 양파, 녹차, 올리브유, 콩, 감자, 녹차, 표고버섯, 두부, 고구마, 당귀차, 오가피차 산사자차, 모과차, 오미자차 등이 혈액순환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6. 각성제 줄이기

모든 형태의 각성제(커피, 차, 에너지음료, 주사, 담배, 다이어트 약 등)는 혈액에 바로 영향을 줍니다. 너무 자주 섭취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됩니다. 카페인을 줄이고, 술과 단 음료를 끊으세요. 소다와 지나치게 달콤한 음료는 순환에 방해가 됩니다.

 

<< 2. 생활양식 개선 >>

 

 

1. 목욕 및 족욕

체온보다 조금 따뜻한 38~40도에서, 20~30분씩 목욕이나 족욕을 하며 휴식을 취하세요

반신욕은 피로를 해소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족탕도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해주고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2. 몸을 따뜻하게 하기

추위가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하게 만들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좋지 않습니다. 이럴경우 신체는 장기를 보호하고 열 손실을 방지하기위해, 중요하지 않은 신체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게 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 반응은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방출하여, 심장박동을 빨라지게 하고 혈관은 수축되어 혈액이 온몸이 아닌 신체의 핵심부위로 집중하게 됩니다. 이는 신체 혈액순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규칙적인 운동, 명상 및 요가와 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4. 금  연

흡연시 동맥에는 플라크라는 흡착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는 동맥을 좁아지게 하고 몸의 여러부분으로 산소가 운반되는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액순환개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금연은..말이 필요 없습니다. ㅠㅠ

 

<< 3. 신체 운동 >>

 

 

1.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신체에 산소 공급을 통해 지방과 탄수화물을 에너지화 해서 소모하게하는 전신운동을 말합니다. 주로 다이어트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생각하시지만, 사실 신체에 혈액을 골고루 잘 가게 해주며, 신선한 산소도 공급해주어 혈액순환에도 매우 좋습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체력단련, 근력 트레이닝등은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이는 심장 혈관 및 림프 순환의 효율성을 증가시킵니다. 매 시간마다 일어나서 3~5분 정도의 스트레칭이라도 할 수 있도록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3. 마 사 지

마사지는 혈류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손이나 발로 신체를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으니, 틈틈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다리 올리기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은 순환을 증가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고혈압으로 인한 정맥류의 가능성을 줄이는데 도움이됩니다.

 

5. 바른자세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근무나 학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척추가 휘는 것은 혈액순환장애의 주요한 원인입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척추의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매시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개선을 위한 방법들을 살펴봤습니다. 혈액순환장애 증상이나, 이를위한 혈액순환개선 방안이나 어쩌면 흔히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알기만할 뿐, 실천하지 않은것은 사실이기에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 부터!!

혈액순환개선 방안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관련글 보기 : 혈액순환장애 증상 뭐가 있을까?

 

 

 

 

혈액순환이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혈액순환이라고 합니다. 즉, 혈액이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것을 말하지요. 혈액순환은 산소나 이산화탄소 등의 영양소 및 노폐물을 운반하는 일을 함으로써, 우리 몸을 유지시키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혈액이 멈추면 죽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놀랍게도 우리는 그 혈액이 잘 흐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는 듯합니다. 혈액순환장애의 증상은 바로 보이진 않지만, 그 결과는 매우 무섭습니다. 신체의 조직과 중요한 장기에 충분한 혈액 공급하지 못하면 혈전, 부기, 약화된 면역체계 및 기억상실 등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너무 살벌한가요?^^; 흔히 볼 수있는 증상부터 병원치료가 필요한 순으로 확인해보았습니다.

 

<< 혈액순환장애 증상 >>

 

 

1. 차가운 손과 발 (무감각 및 따끔거림)

혈액순환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손발이 차고 저린느낌을 받습니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몸의 온도를 유지하지만, 혈액순환장애가 있을경우 체온조절 과정이 방해를 받게됩니다. 특히 손과 발 같이 많은 신경의 끝이 있는 부위에 더욱 추운 느낌을 유발하게 됩니다.

 

 

 

 

2. 피로

 

 

 

근육도 적절하게 기능을 유지하고, 근육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피가 필요합니다.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운동량에 따라 혈액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서 심장박동이 가빠지기 때문에 더 빨리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3. 소화불량 및 식욕감퇴

 

소화 기관도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량이 필요합니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위장관에 혈액이 있어야 하는데, 혈액 순환이 좋지 않으면 소화불량 및 식욕감퇴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4. 약화된 면역 체계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바이러스가 유입되어도 쉽게 병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장애가 생길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5. 붓기

부종이라고도 하며,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다리에서 흔히 보입니다.

 

 

6. 탈모 및 약한 손톱

머리카락이 자라는 두피와 다른 피부 부위에 혈액이 흐르지 않으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과 발에 혈액순환장애시 손발톱이 약해집니다.

 

 

7. 근육 경련

충분한 양의 칼슘, 마그네슘, 칼륨 및 기타 영양소가 혈액순환을 통해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8. 피부변색

피부의 변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얼굴 뿐만 아니라, 손과 발 등이 창백해지거나 푸른색의 피부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얼룩한 피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9. 정맥류

혈액순환장애시 다리에 혈액이 모이고, 정상적으로 몸 위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피부가 부어오르고 두꺼워지며 손상을 입게되는데, 혈액 순환이 좋지 않으면 다리 표면의 정맥류가 뒤틀려서 매우 잘 보일 수 있습니다.

 

 

10. 협심증

 

협심증은 혈관수축, 혈전,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심장혈관이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왼쪽 가슴의 통증과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심장 상태입니다.

 

 

11. 인지기능 손상

 

뇌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려면 뇌가 끊임없이 움직여야하는데, 뇌의 기능에 영향을 끼쳐 기억 상실, 집중력 장애 및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아는 것들 인듯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제게도 흔히 발생하는 증상들이 종종 섞여있음을 새삼 확인하였네요. 역시,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와 혈액순환장애에서 시작하는것 같네요. 몸관리 해야겠습니다.^^

 

 

 

 

 

 관련글 보기 : 혈액순환개선 방법 뭐가있을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쭈꾸미♬~

내 삶의 보양식 쭈꾸미♬~!!

 

저는 쭈꾸미를 너무 좋아합니다.^0^ 사실은..그냥 맛있어서 좋아했었습니다. 입맛에 딱이였거든요~ 나중에서야 문득, 쭈꾸미 효능이 뭘까 궁금해졌네요. 그래서 알아보니 역시 보양식이 맞았습니다!! 알고 먹으니 쭈꾸미 효능이 온몸으로 흡수되는 듯한 느낌에 더 맛나게 느껴집니다. 놀라운 인간심리의 단순함^^; 쭈꾸미를 사랑하시는 분과 이 쭈꾸미 효능을 공유합니다.

 

( 알이 꽉찬 제철 쭈꾸미^^ )

 

쭈꾸미는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산란기인 3~5월이 제철이며, 가을에도 잡히지만 알이 없기 때문에 맛이 다소 떨어집니다. 하지만 여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기에 쉽게 사먹을 수 있습니다.^^ 회로 먹고, 데쳐 먹고, 구워 먹고, 양념에 무쳐 먹는 쭈꾸미!! 이런 쭈꾸미는 건강에도 만점입니다.

 

<< 쭈꾸미 효능 >>

 

1. 풍부한 타우린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간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간질환 예방과 피로회복에 매우 좋습니다. 특히 음주로 인해 간의 피로도가 높아졌을때도 좋다고 합니다.^^;

 

2. 풍부한 DHA와 불포화 지방산

DHA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신경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좋고, 노인분들의 치매와 기억력 감퇴 예방에 좋습니다.

 

3. 다이어트

쭈꾸미는 100g당 47kcal의 저지방/ 저칼로 식품입니다. 또한, 체내에서 얻을 수 없어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단백질인,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4. 항암효과

쭈꾸미 먹물에 함유된 일렉신 및 뮤코다당류라는 성분은, 종양의 활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줍니다.

 

5. 빈혈예방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6. 시력보호

망막세포를 보호하여 시력보호를 도와줍니다

 

7. 소  화

먹물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주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쭈꾸미 효능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저지방/ 저칼로리라는 점과 음주 후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피로회복에도 좋다하니, 이제 죄책감 없이 배가 빵빵할 때까지 먹고 있습니다.ㅋㅋ 엄청난 자기합리화로 깔끔하게 마무리^^

(아!! 원래 쭈꾸미가 아니라, 주꾸미가 맞는 철자법이라고 하네요.ㅎㅎ)

 

앞으로 쭈꾸미 드실 땐, 쭈꾸미 효능 생각하며 더 기분좋게, 더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여자의 일생 중 약 40여년을 힘들게하는 생리, 그리고 생리통. 제가 생리통이 심한 편이기에, 생리통 완화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생리통 심할때, 완화하는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1달에 한번이라지만, 그 한번이 3~7일 정도로 유지되며, 특히 생리통이 심한 여성분께는 매우 큰 스트레스입니다. 생리통은 보통 아랫배의 통증, 엉덩이, 허리 및 안쪽 허벅지의 통증 및 식욕감퇴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 생리통 완화법 8가지 >>

 

1. 생리통 완화제 복용

 

생리통 완화법으로 대부분의 여성이 택하는 방법은 진통제 복용입니다. 보통 생리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프로펜 등과 같은 '비 스테로이드 성'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통증이 찾아오기 전에 진통제를 미리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간혹 내성이 걱정되어 참는 분도 계실겁니다. 저 또한 어릴 땐 가급적 참았는데, 예전에 급작스런 통증으로 길에서 기어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통증이 올 것 같기만 해도 바로 먹습니다. 물론, 생리통 진통제를 복용하는 정도로는 내성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혹시나하는 맘에..^^; 약성분을 번갈아 먹는 편입니다. 지난달엔 게보린/ 이번달엔 이지엔/ 다음달엔 탁센 이런식으로..ㅎㅎ 각 약마다 부작용이 달라 위에 안좋은사람, 간에 안좋은사람 피해야하는 약이 다르니,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약에서 아직 부작용을 본 적이 없어서, 돌아가며 잘 먹고 있습니다^^;

 

 

 

 

2. 아랫배 온찜질

 

생리통 심할때 냉기가 생긴 아랫배에 따뜻한 핫팩, 가열패드, 온찜질팩이나 뜨거운 물병 등을 얹어놓고 온찜질을 해주면, 온기가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3. 허리와 복부 마사지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배 둘레를 넓고 둥굴게 시계방향으로 문질러 주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또한, 생리 전,후의 변비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샤워또는 족욕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족욕을 하면, 온기가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 완화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이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 정도가 좋습니다.

 

5. 따뜻한 물 또는 차 마시기

 

쑥, 생강, 당귀 등을 따뜻하게 차로 끓여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생리통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6. 편안한 복장

몸에 꽉 조이는 레깅스나 스키니 진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막는 주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조금 편한 옷을 입는 것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7. 규칙적인 운동

평소에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통해, 전신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또한, 틀어진 골반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면 생리통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8. 식이 요법 개선

 

저지방 및 채식위주의 식단은 건강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생리통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성지방인 포화지방보다는 식물성지방인 올리브오일, 생선, 견과류 등과 같은 불포화지방을 권장합니다.

 

그밖에도, 생리통 완화법에는 하이힐 피하기(몸의 균형이 앞으로 쏠려, 허리와 하체 근육에 무리가되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음)/ 커피나 단음식, 패스트푸드 등 카페인과 소금이 함유된 음식피하기/ 비타민이나 마그네슘등은 먹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내용을 통해, 제가 공유하고 싶은 정보는 바로 '생리통이 심할때 생리통 완화법은 이것입니다!! 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약을 복용하는 방법 이외의 7가지는 모두 '결국은 혈액순환'에 좋은 행동지침이라는 점입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은 것이 주 원인이기에, 생리통 완화법들 또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생리통을 겪는 여성은 60~90%에 이르지만, 대부분 진통제에 의지합니다. 하지만, 한달에 1~2일씩 통증으로 고통받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까지 고려한다면, 진통제만으로 순간순간을 모면할 일은 아닌것같습니다.

 

생리통 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평소 생활습관에서 혈액순환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생리통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관련글 보기 :
   혈액순환장애 증상
   혈액순환개선 방법
   (순면커버) 유기농본생리대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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