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트린(doctrine) >>

원래 종교의 교리나 교의를 뜻하는 말로 정치에서의 무슨 주의, 학문의 무슨 신조를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역사에서 보면 독트린은 강대국 외교 노선의 기본 지침으로 대내외에 선포될 경우를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미국의 역대대통령들의 대표적인 독트린의 경우와 최근 화두가 된 '문재인 독트린'을 살펴보겠습니다.

 

1. 먼로 독트린 (Monroe Doctrine)

 

미국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가 1823년에 발표한 외교방침으로, 외부 세력(특히 유럽)이 미주 대륙에 간섭하거나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내용을 담은 비동맹ㆍ비식민ㆍ불간섭을 골자로 한 고립주의 외교방침.

 

 

2. 트루먼 독트린 (Truman Doctrine)

미국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이 1947년에 선언한 외교정책으로, 공산주의 세력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하여 자유와 독립의 유지에 노력하며, 소수자의 정부지배에 거부의사를 가진 여러 나라에 대하여 군사적·경제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것.

 

 

3. 닉슨 독트린 (Nixon Doctrine)

미국 제37대 대통령 R.M.닉슨이 발표한 아시아에 대한 외교정책으로, 대체로 아시아의 내부 전쟁 같은 일에 군사적 개입을 피하고, 내란이나 침략에 대하여 아시아 각국이 스스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는 등의 내용.

 

 

독트린이란, 

이처럼 정치인들이 자국의 정책상의 원칙을 국제사회에 선언하는 경우를 말하게 됩니다.

 

 

최근 독트린이란 말이 널리 사용된 것은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독트린’이 발단이 된듯 한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여해 “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탈핵시대로 가겠다. 신규 준비 중인 원전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하고, ~ 원전의 설계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 내용의 ‘탈핵 독트린’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당장의 이익에 안일하기보다, 미래를 향한 장기적 관점으로 정책들이 시행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정의와 안전 그리고 행복의 나라로 가는 길을 위한 많은 문재인 독트린이 발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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